고양시, 행주산성에 이동약자 위한 관람차 운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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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동이 불편한 방문객들도 행주산성을 편하게 관람할 수 있다.
경기 고양시는 행주산성 대첩문에서 충의정 정상에 이르는 약 800m 구간을 오가는 관람차 운행을 시작한다고 22일 밝혔다.
시는 관람차 운행으로 노약자, 장애인, 영유아 동반객의 행주산성 관람이 한결 수월해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행주 관람차는 휠체어도 탑승할 수 있어 교통약자의 행주산성 관광 접근성을 한층 개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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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데일리 정재훈 기자] 거동이 불편한 방문객들도 행주산성을 편하게 관람할 수 있다.
경기 고양시는 행주산성 대첩문에서 충의정 정상에 이르는 약 800m 구간을 오가는 관람차 운행을 시작한다고 22일 밝혔다. 관람차는 올해 연말까지 한시적으로 운행한다.
행주 관람차는 휠체어도 탑승할 수 있어 교통약자의 행주산성 관광 접근성을 한층 개선했다.
시는 행주 관람차 외에도 장애인 화장실을 설치하고 장애인 주차 공간을 개선하는 등 행주산성 무장애 관광을 위해 설비를 확충하고 있다.
이재준 시장은 “민족의 성지 행주산성에는 17도가 넘는 급경사 구간이 있어 노약자, 장애인에게는 관광이 어려운 장소였지만 이제는 모두가 행주산성 정상에서 한강을 전망하고 전승지로서의 위상을 맛볼 수 있다”며 “무장애 도시 고양시로서 손색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탑승료는 무료이며 매주 휴무일인 월요일을 제외하고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운행한다. 눈·비가 오는 경우에는 안전상 운행하지 않는다. 자세한 사항은 행주산성 관리팀에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정재훈 (hoony@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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