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윤석열, 언론사 주최 행사 자리서 다시 만나 .. 10분 동안 '국가정책' 발표

김동욱 기자 2021. 11. 22. 0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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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와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후보가 22일 방송국 주최 행사 자리에서 만난다.

이 후보와 윤 후보는 이날 오전 10시 서울 광진구 비스타워커힐 호텔에서 열리는 TV조선 주최 '대선후보 국가정책발표회' 행사에 나란히 참여한다.

심 후보는 이 후보와 윤 후보가 TV조선 행사에 참석한 직후인 오전 11시쯤 국회에서 '양당체제 종식 공동선언 제안 기자회견'에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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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와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후보가 22일 방송국 주최 행사 자리에서 만난다. 사진은 이 후보(오른쪽)와 윤 후보가 지난 10일 서울 광진구 그랜드워커힐서울에서 열린 '글로벌인재포럼2021' 행사에서 만나 인사 나누는 모습. /사진=뉴스1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와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후보가 22일 방송국 주최 행사 자리에서 만난다.

이 후보와 윤 후보는 이날 오전 10시 서울 광진구 비스타워커힐 호텔에서 열리는 TV조선 주최 '대선후보 국가정책발표회' 행사에 나란히 참여한다. 이 자리에서 두 후보는 각각 10분 동안 국가 비전을 발표할 예정이다.  

이 후보와 윤 후보는 이날 오후 국립 서울현충원에서 열리는 고 김영삼 전 대통령 서거 6주기 추모식에도 나란히 참석할 예정이다. 이날 추모식에는 심상정 정의당 대선후보와 안철수 국민의당 대선후보 등도 참석할 계획이다. 여야 당 대표 등 주요 정치인사들도 자리할 것으로 보인다.

이 후보는 이에 앞서 오전 국회에서 열리는 당 선거대책위원회(선대위) 회의에 참여해 선대위 쇄신안에 대한 후보의 생각을 발표한다. 민주당 의원들은 지난 21일 긴급 의원총회를 열고 선대위 쇄신 방안을 논의한 후 이 후보에게 전권을 부여하기로 결정했다. 이에 따라 이 후보는 청년을 비롯한 전 국민이 참여하는 캠프 구상을 공개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 후보는 오전 11시쯤 한국노총 상임지도부와의 간담회 자리에 참석한다. 간담회에서 한국노총 간부들은 노동개혁안이 담긴 정책 요구함을 이 후보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심 후보는 이 후보와 윤 후보가 TV조선 행사에 참석한 직후인 오전 11시쯤 국회에서 '양당체제 종식 공동선언 제안 기자회견'에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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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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