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41.2% vs 민주당 30.3%..격차 다소 줄어[리얼미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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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셋째 주 주간 정당 지지율 여론조사에서 제1야당인 국민의힘이 집권 여당인 더불어민주당을 17주 연속으로 앞선 것으로 나타났다.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가 YTN 의뢰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국민의힘 지지도는 전주 대비 1.3%포인트 하락한 41.2%를 기록했고, 민주당은 같은 기간 1.8%포인트 상승한 30.3%를 기록했다.
서울에서 국민의힘과 민주당 지지율은 각각 41.2%, 30.3%로 10.9%포인트 격차를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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與, 2주 연속 상승..4주 만에 30%선 회복
서울서 국힘 여전히 우세..두 자릿수 격차 유지
[이데일리 박태진 기자] 11월 셋째 주 주간 정당 지지율 여론조사에서 제1야당인 국민의힘이 집권 여당인 더불어민주당을 17주 연속으로 앞선 것으로 나타났다. 다만 국민의힘은 대선 후보 컨벤션(전시) 효과가 꺾인 데 이어 선거대책위원회 구성을 놓고 진통을 겪으면서 2주 연속 하락세를 보였고, 민주당은 2주 연속 상승하며 30%대로 올라섰다.
국민의힘은 2주 전(11월 첫 째주) 지난해 9월 출범 이후 최고치를 경신한 이후 2주 연속으로 하락세를 보였다. 호남권(4.3%P↑), 70대 이상(2.5%P↑), 보수층(2.8%P↑)에서는 상승했지만, 충청권(7.0%P↓)·TK(4.9%P↓)·서울(3.1%P↓), 여성(1.4%P↓)·남성(1.2%P↓), 20대(3.3%P↓)·40대(2.4%P↓)·60대(2.2%P↓), 진보층(2.1%P↓)·중도층(1.6%P↓), 가정주부(7.3%P↓)·학생(4.5%P↓)에서는 하락했다.
민주당은 4주 만에 30% 선을 회복했다. 호남권(7.1%P↓)과 70대 이상(5.2%P↓), 무직(6.0%P↓)에서는 하락했으나, 인천·경기(4.2%P↑)와 서울(3.7%P↑), 남성(2.0%P↑)·여성(1.8%P↑), 20대(3.7%P↑)·50대(3.5%P↑)·30대(3.4%P↑), 진보층(4.2%P↑)·중도층(2.4%P↑), 가정주부(4.9%P↑)·학생(3.6%P↑)·자영업(2.1%P↑)에서는 올랐다.
서울에서 국민의힘과 민주당 지지율은 각각 41.2%, 30.3%로 10.9%포인트 격차를 보였다. 지난주(19.8%포인트 차)보다는 격차가 좁혀졌으나, 여전히 두 자릿수 격차는 유지했다.
국민의당은 같은 기간 0.9%포인트 하락한 7.6%를 기록했다. 열린민주당은 0.1%포인트 오른 5.8%를, 정의당은 0.1% 내린 3.2%를 기록했다.
이번 조사는 지난 15일부터 19일까지 나흘간 전국 만 18세 이상 유권자 2517명을 상대로 이뤄졌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2.0%포인트, 응답률은 4.9%다.
박태진 (tjpark@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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