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남대교 남단, 빗길 미끄러져 차량 전복..운전자 구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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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22일) 새벽 서울 서초구 한남대교 남단에서 빗길에 승용차가 미끄러지는 사고가 났습니다.
오늘 새벽 0시 30분쯤, 서울 서초구 한남대교 남단에서 빗길에 미끄러진 차량이 도롯가 화단으로 돌진한 뒤 전복되는 사고가 났습니다.
이 사고로 운전자와 동승자가 다쳐 근처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생명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사고 직후 충격으로 승용차엔 불이 났는데, 소방대원들에 의해 10여 분 만에 꺼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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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오늘(22일) 새벽 서울 서초구 한남대교 남단에서 빗길에 승용차가 미끄러지는 사고가 났습니다. 차가 두 동강 날 정도였지만, 다행히 큰 인명 피해는 없었습니다.
사건·사고 소식, 백운 기자입니다.
<기자>
비가 내리는 도로 위. 승용차 1대가 빠른 속도로 미끄러지듯 지나갑니다.
잠시 뒤, 차량은 두 동강 난 채 도로 위에 널브러져 있고, 구조대원들이 운전자를 꺼내기 위해 절단 작업을 벌입니다.
오늘 새벽 0시 30분쯤, 서울 서초구 한남대교 남단에서 빗길에 미끄러진 차량이 도롯가 화단으로 돌진한 뒤 전복되는 사고가 났습니다.
차량에는 운전자뿐이었는데, 크게 다치지는 않았습니다.
경찰은 운전자를 상대로 음주 및 과속 여부 등을 확인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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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오후 5시 40분쯤 부산 중구의 한 도로에선 터널 근처를 달리던 승용차가 가드레일을 들이받았습니다.
이 사고로 운전자와 동승자가 다쳐 근처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생명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사고 직후 충격으로 승용차엔 불이 났는데, 소방대원들에 의해 10여 분 만에 꺼졌습니다.
경찰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입니다.
백운 기자cloud@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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