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자녀 수원휴먼주택 주거환경 개선

2021. 11. 22. 0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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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가 '2021 경기도 저출생 대응 우수시책 경진대회' 장려상 시상금 500만 원으로 다자녀 수원 휴먼 주택 입주 가구의 주거환경을 개선했다고 22일 밝혔다.

수원시 대표 주거복지정책인 '다자녀수원휴먼주택'은 집 마련에 어려움을 겪는 무주택 다자녀가구에 무상으로 지원하는 임대주택이다.

수원시는 지난해 7월 LH와 '다자녀가구 수원휴먼주택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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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 제공]

[헤럴드경제(수원)=박정규 기자]수원시가 ‘2021 경기도 저출생 대응 우수시책 경진대회’ 장려상 시상금 500만 원으로 다자녀 수원 휴먼 주택 입주 가구의 주거환경을 개선했다고 22일 밝혔다.

수원시는 경기도가 주관한 ‘저출산 대응! 주거 사각지대 해소 Suwon-홈즈!’를 응모해 지난 7월 장려상을 받았다. 아이들의 안전을 위해 가스 누출·폭발 위험이 없는 전기레인지(8가구)와 열쇠 분실 위험이 없는 디지털 도어락(3가구)을 구매해 다자녀수원휴먼주택에 설치했다.

수원시 대표 주거복지정책인 ‘다자녀수원휴먼주택’은 집 마련에 어려움을 겪는 무주택 다자녀가구에 무상으로 지원하는 임대주택이다. 지난 2018년 11월, 6자녀 가정이 처음으로 입주한 것을 시작으로 지금까지 40가구가 다자녀수원휴먼주택에 입주했다. 최장 20년 동안 거주할 수 있고 관리비만 부담하면 돼 주거비 부담을 덜 수 있다.

올해 안에 7가구가 더 입주할 예정이고, 내년에는 4자녀 이상 30가구의 입주를 추진한다.

수원시는 지난해 7월 LH와 ‘다자녀가구 수원휴먼주택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LH가 매입임대주택 중 일부를 ‘다자녀가구 수원휴먼주택’으로 공급하고, 수원시는 임대보증금과 임대료를 지원한다. 오는 2025년까지 매년 30~35호를 공급할 계획이다.

fob140@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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