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훈처, 한국-벨기에 참전용사 후손 비전캠프

김용래 2021. 11. 22. 07: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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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보훈처는 22일(현지시간)부터 5박 7일 일정으로 벨기에에서 '한국-벨기에 참전용사 후손 비전캠프'를 연다고 밝혔다.

벨기에의 한국전쟁 참전 70주년과 양국 수교 120주년을 맞아 진행되는 이번 행사에는 두 나라의 6·25전쟁 참전용사 후손과 대학생 40명이 참여한다.

벨기에 왕립군사박물관 견학, 평화 메시지 제작, 한국전 참전비 헌화, 벨기에 제3공수대대 방문, 루벵대 한국학연구소 강연 등의 일정이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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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3월 26일 벨기에 필리프 국왕과 마틸드 왕비가 서울 용산 전쟁기념관에서 열린 벨기에 6.25참전용사 추모행사에 참석한 모습. [연합뉴스 자료사진]

(서울=연합뉴스) 김용래 기자 = 국가보훈처는 22일(현지시간)부터 5박 7일 일정으로 벨기에에서 '한국-벨기에 참전용사 후손 비전캠프'를 연다고 밝혔다.

벨기에의 한국전쟁 참전 70주년과 양국 수교 120주년을 맞아 진행되는 이번 행사에는 두 나라의 6·25전쟁 참전용사 후손과 대학생 40명이 참여한다.

벨기에 왕립군사박물관 견학, 평화 메시지 제작, 한국전 참전비 헌화, 벨기에 제3공수대대 방문, 루벵대 한국학연구소 강연 등의 일정이 진행된다.

보훈처는 벨기에의 6·25 전쟁 참전부대인 제3공수대대에 감사패를 전달할 예정이다.

벨기에는 한국전쟁 당시 3천498명을 파병했는데, 이 중 99명이 전사하고 4명이 실종됐으며 336명이 다쳤다.

yongla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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