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을 대비하는 김세영의 자세 "더 열심히 준비해야죠" [독점영상]

반재민 2021. 11. 22. 07: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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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최고의 모습을 보였던 김세영, 하지만 그의 무관이 1년을 넘어갈 것이라 생각한 사람은 아무도 없었다.

마지막으로 김세영은 "2021년 시즌이 마무리 되었는데 더 좋은 모습을 보여줬으면 좋았겠지만, 아쉬운 점이 많이 있다. 그래도 팬들이 많이 응원해줘서 더 잘해야겠다고 생각이 들고 항상 사랑해주셔서 감사하다."라고 내년 시즌을 기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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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최고의 모습을 보였던 김세영, 하지만 그의 무관이 1년을 넘어갈 것이라 생각한 사람은 아무도 없었다.

올 시즌 초반까지만 하더라도 김세영의 플레이는 나쁘지 않았다. 4월 롯데 챔피언십에서 준우승을 차지하기도 했고, 퓨어 실크 챔피언십에서는 공동 7위에 오르기도 했다. 하지만, 이후 출전한 12번의 대회에서 김세영이 거둔 가장 좋은 성적은 KPMG 위민스 챔피언십에서 기록한 공동 12위였다. 탑텐은 한번도 들지 못했다.

그렇게 부진에 빠지는 듯 했지만, 김세영은 펠리컨 챔피언십에서 연장 접전 끝에 준우승을 차지하며 다시 한번 반등의 계기를 마련했다. 비록 우승은 없었지만, 배울 점은 많았던 시즌이었다.

김세영은 CME 투어 챔피언십이 모두 끝난 후 몬스터짐과 가진 인터뷰에서 "2021년 우승 없이 끝나서 아쉽지만, 그래도 올 한해 잘 마무리 되어서 시원섭섭하고 올해도 많이 배워서 내년에 더 좋은 모습으로 인사를 드려야 할 것 같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내년을 위한 계획에 대해서는 "미리 계획을 세워놓는 스타일이 아니라 이번 대회 끝나고 나서 오프 시즌에 들어가면서 내년 계획을 세워야할 것 같다. 내년에는 더 많은 대회와 더 많은 선수들이 있으니 더 열심히 준비해야할 것 같다."라고 이야기했다.

마지막 퍼팅이 홀컵에 들어가는 순간 "이번주 많이 준비했는데 드디어 끝났구나 생각이 들었고, 목표하는 바는 이루지 못했지만, 모든 것을 끝낸 느낌이다."라고 이야기한 김세영은 "한국은 다음주 중으로 돌아갈 것 같다. 댈러스 집에 가서 쉬었다가 한국에 돌아갈 것 같다."라고 귀국 계획에 대해 설명했다.

떠오르는 사람이 없냐는 질문에 "우승을 했다면 막 생각이 났겠지만, 지금은 없고 그저 쉬고 싶다."라고 웃어보인 김세영은 올 시즌에도 자신을 지탱해준 부모님에 대해서 "어머니가 이번주와 저번주 반찬도 많이 해줘서 힘이 많이 났다. 부모님께 감사드리고 아버지도 이번주와 저번주 오셨는데 항상 계시니까 많은 힘이 난다."라고 고마움을 표했다.

마지막으로 김세영은 "2021년 시즌이 마무리 되었는데 더 좋은 모습을 보여줬으면 좋았겠지만, 아쉬운 점이 많이 있다. 그래도 팬들이 많이 응원해줘서 더 잘해야겠다고 생각이 들고 항상 사랑해주셔서 감사하다."라고 내년 시즌을 기약했다.

사진,영상=미국 플로리다 홍순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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