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혜경 '눈물'까지..이재명, 현충원 참배 "北도발 용인 않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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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와 부인 김혜경 씨가 연평도 포격전 11주기를 앞두고 대전 현충원을 찾았다.
21일 오전 대전현충원의 연평도 포격 전사자 묘역과 제2연평해전 전사자 묘역 등을 참배한 이 후보는 취재진들을 만나 관련 질문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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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권혜미 기자]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와 부인 김혜경 씨가 연평도 포격전 11주기를 앞두고 대전 현충원을 찾았다.
21일 오전 대전현충원의 연평도 포격 전사자 묘역과 제2연평해전 전사자 묘역 등을 참배한 이 후보는 취재진들을 만나 관련 질문을 받았다.
본래 11주기 당일은 오는 23일이지만, 그는 “23일은 제가 별도로 방문하기 어려울 것 같아 희생된 분들을 기억하기 위해 미리 왔다”고 방문 이유를 밝혔다.
또 ”특히 민간인 지역에 대한 불법 도발은 반드시 그에 상응하는 책임을 묻겠다는 말씀을 드리겠다“며 ”희생된 장병들은 꽃다운 청춘들인데 안타깝게도 이런 일들을 당한 점에 대해서 앞으로 다시는 이런 일이 생기지 않도록 하겠다는 다짐을 한다“고 덧붙였다.
특히 김혜경 씨는 전사자 묘역 참배 중 뒤돌아 눈물을 흘리는 모습이 카메라에 포착되기도 했다.
연평도 포격은 2010년 11월 23일 북한군이 선전포고 없이 인천 옹진군 대연평도에 포격한 사건으로, 1953년 7월 정전 협정 이래 민간 거주구역을 공격한 첫 군사 공격 사례다.
이 사건으로 인해 해병대원 2명과 민간인 2명이 전사하는 등 군인과 일반인 사상자가 다수 나왔다.
한편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후보 또한 지난 7월 국립대전현충원과 천안함 46용사 묘역, 한주호 준위 묘소, 연평해전 전사자 묘역 등을 참배하며 방명록에 ‘목숨으로 지킨 대한민국 공정과 상식으로 바로 세우겠습니다’라고 적은 바 있다.
권혜미 (emily00a@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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