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로 공사장에서 강풍에 가림막 파손..한남대교 빗길 사고

홍유담 2021. 11. 22. 0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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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사이 강풍과 비로 서울 곳곳에서 사고가 이어졌다.

22일 소방당국에 따르면 전날 오후 11시 50분께 서울 종로구청 신축공사 현장에서 강풍으로 공사용 가림막 일부가 파손됐다.

소방당국은 공사장 주변에서 행인의 접근을 막는 등 안전 조치를 취했다.

이날 오전 1시께에는 서울 한남대교 남단에서 음주운전을 하던 차량이 빗길에 미끄러져 전도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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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 비바람에 파손된 종로소방서 철거현장 외벽 가림막 (서울=연합뉴스) 김도훈 기자 = 21일 밤 소방합동청사 건립을 위한 철거 작업이 진행되고 있는 서울 종로구 옛 종로소방서 철거현장 외벽가림막이 강한 비바람에 파손돼 있다. 2021.11.22 superdoo82@yna.co.kr

(서울=연합뉴스) 홍유담 기자 = 밤사이 강풍과 비로 서울 곳곳에서 사고가 이어졌다.

22일 소방당국에 따르면 전날 오후 11시 50분께 서울 종로구청 신축공사 현장에서 강풍으로 공사용 가림막 일부가 파손됐다.

소방당국은 공사장 주변에서 행인의 접근을 막는 등 안전 조치를 취했다. 인명 피해는 없었다.

이날 오전 1시께에는 서울 한남대교 남단에서 음주운전을 하던 차량이 빗길에 미끄러져 전도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운전자인 20대 남성은 당시 만취 상태였으나 크게 다치지는 않은 것으로 파악됐다.

빗길 운전 [연합뉴스TV 캡처. 재판매 및 DB 금지]

ydho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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