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스크 착용 요구했다고..편의점 알바 뺨 때려 쓰러뜨린 남자

김태현 기자 2021. 11. 22. 0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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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편의점 아르바이트 직원이 마스크 착용을 요구했다는 이유로 남성 손님에게 폭행을 당하는 영상이 온라인에 공개돼 논란이다.

지난 21일 트위터 이용자 A씨는 "진짜 화나서 못 참겠다. 내 지인이 아르바이트 하면서 마스크 안 쓰고 온 남성한테 마스크 써달라고 했다가 뺨 맞았다"며 폭행 당시 편의점 내부 CCTV(폐쇄회로TV) 영상을 공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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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트위터 영상 캡처

한 편의점 아르바이트 직원이 마스크 착용을 요구했다는 이유로 남성 손님에게 폭행을 당하는 영상이 온라인에 공개돼 논란이다.

지난 21일 트위터 이용자 A씨는 "진짜 화나서 못 참겠다. 내 지인이 아르바이트 하면서 마스크 안 쓰고 온 남성한테 마스크 써달라고 했다가 뺨 맞았다"며 폭행 당시 편의점 내부 CCTV(폐쇄회로TV) 영상을 공개했다.

공개된 영상에 따르면 직원은 마스크를 쓰지 않은 남성이 계산을 위해 계산대로 물건을 가져오자 손으로 마스크를 가리키며 마스크 착용을 요구하는 듯한 자세를 취했다.

이후 남성은 물건을 봉투에 다 담은 뒤 갑자기 직원의 오른쪽 뺨을 손바닥으로 때렸다. 뺨을 맞은 직원은 크게 휘청이며 쓰려졌고, 남성은 봉투와 카드를 챙기고 그대로 나갔다.

영상 속 가해자의 얼굴만 가린 것에 대해 A씨는 "피해자가 '본인은 뒷모습이라 그냥 올려도 된다'고 했다"며 "가해자는 초상권이 우려돼 얼굴을 가렸다"고 했다.

해당 영상은 트위터에서만 조회 수가 75만건을 넘었다. A씨는 "많은 분들이 걱정해주고 계신다"며 "일단 내일 변호사와 만나 상담하고 차근차근 해결할 예정"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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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현 기자 thkim124@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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