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3대혁명 선구자 대회' 폐막..호소문 채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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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이 지난 18일 개막한 제5차 3대혁명 선구자 대회가 폐막됐다고 22일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이 보도했다.
이번 대회는 북한이 지난 1970년대 처음 시작한 3대혁명붉은기 챙취운동 등 '3대혁명' 관련 운동의 강화와 사상적 분위기 고조를 위해 진행됐다.
김정은 노동당 총비서는 지난 18일 대회 개막 당일 보낸 서한을 통해 3대혁명 운동을 전 사회적인 운동으로 확대할 것을 지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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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서재준 기자 = 북한이 지난 18일 개막한 제5차 3대혁명 선구자 대회가 폐막됐다고 22일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이 보도했다.
신문은 "대회가 참가자들의 높은 정치적 열의 속에 자기의 목적을 성과적으로 달성하고 폐막됐다"라고 전했다.
이번 대회는 북한이 지난 1970년대 처음 시작한 3대혁명붉은기 챙취운동 등 '3대혁명' 관련 운동의 강화와 사상적 분위기 고조를 위해 진행됐다.
김정은 노동당 총비서는 지난 18일 대회 개막 당일 보낸 서한을 통해 3대혁명 운동을 전 사회적인 운동으로 확대할 것을 지시했다.
김 총비서는 당시 서한에서 "무엇보다 먼저 3대혁명붉은기 쟁취운동을 혁명 발전의 요구에 맞게 확대 강화해나가야 하겠다"면서 이 운동을 "지금처럼 기관, 기업소, 공장, 협동농장, 직장과 작업반만을 단위로 벌릴 것이 아니라 시, 군, 연합기업소를 포괄하는 보다 넓은 범위로 확대하여 명실공히 전사회적 운동, 전인민적 운동으로 전개"하기로 했다고 밝힌 바 있다.
'3대혁명붉은기 쟁취운동'은 사상·기술·문화의 3대혁명을 관철하기 위해 제창된 대중동원운동으로 1970년대 김일성 주석, 김정일 국방위원장의 주도로 시작됐다.
이후 대회는 이 서한에 담긴 메시지를 학습하는 등의 일정을 소화했다.
신문은 대회 폐막을 앞두고 전국의 3대혁명 기수들과 3대혁명소조원들, 근로자들에게 보내는 호소문이 채택됐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지난 2015년 제4차 대회 이후 6년 만에 열린 것이다.
seojiba3@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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