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면 쇄신 내걸은 與, 선대위 명칭·형식 바꾸고 첫 회의

이유림 2021. 11. 22. 0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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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선거대책위원회가 22일 명칭과 형식을 바꾸고 첫 회의를 개최한다.

전날 민주당이 긴급 의원총회에서 이재명 대선 후보에게 선대위 쇄신의 전권을 위임하기로 결의한 데 따른 후속 조치다.

`전국민 선대위`로 공식 명칭을 바꾼 민주당 선대위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청년과 함께 만드는 대한민국 대전환'이라는 이름으로 첫 회의를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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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민 선대위'로 명칭 바꾸고 선대위원장 발언 줄여
이재명, 윤석열과 TV조선 정책발표회·YS추모식 참석

[이데일리 이유림 기자] 더불어민주당 선거대책위원회가 22일 명칭과 형식을 바꾸고 첫 회의를 개최한다.

이재명(왼쪽)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 송영길 상임선대위원장 등 선대위 지휘부들이 지난 3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중앙선거대책위원회의에 참석하고 있다.(사진=노진환 기자)

전날 민주당이 긴급 의원총회에서 이재명 대선 후보에게 선대위 쇄신의 전권을 위임하기로 결의한 데 따른 후속 조치다. `전국민 선대위`로 공식 명칭을 바꾼 민주당 선대위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청년과 함께 만드는 대한민국 대전환’이라는 이름으로 첫 회의를 진행한다.

이날 회의에는 이재명 후보가 참석하지만, 송영길 대표와 윤호중 원내대표는 참석하지 않는다. 민주당 선대위 관계자는 “향후 선대위는 명칭뿐 아니라 형식도 바뀔 것”이라며 “송영길 대표 등 지도부의 발언도 줄어들 것”이라고 전했다.

이 후보는 `전국민 선대위`를 주재한 뒤 TV조선이 주관하는 `대선 후보 국가정책발표회`에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와 함께 참석한다. 이어 한국노동조합총연맹과 간담회를 갖는다.

오후에는 국립서울현충원을 찾아 고 김영삼 전 대통령 서거 6주기 추모식에 참석할 예정이다.

이유림 (contact2@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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