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 총리, 오늘 현대차와 청년 일자리 파트너십..4만개 이상

김성진 2021. 11. 22. 0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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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부겸 국무총리는 22일 현대자동차그룹과 청년 일자리 창출 파트너십을 맺을 계획이다.

김 총리는 그동안 '청년희망 ON 프로젝트'를 통해 삼성·LG·SK·포스코·KT 등 대기업 총수들을 만나 청년 일자리 창출을 독려해왔다.

김 총리는 지난 10일 포스코그룹과 '청년희망 ON 프로젝트' 행사 뒤 취재진과 만나 "다음부터 플랫폼 기업이나 중견 기업들, 혁신 기업들에 대한 프로젝트도 이어질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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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김부겸 총리, 현대차와 오늘 청년 일자리 파트너십
정의선 현대차 회장, 일자리 4만 개 이상 약속할 듯

[서울=뉴시스] 김명원 기자 = 김부겸 국무총리가 10일 서울 강남구 포스코센터에서 열린 '청년희망ON 프로젝트'에 참석해 인사말을 하고 있다. 포스코그룹은 앞으로 3년 동안 2만5000개의 일자리를 창출겠다는 내용의 '청년희망ON' 협약을 맺었다. 포스코그룹은 향후 3년간 1만4000명을 직접 채용하고, 벤처투자 및 취업지원 프로그램인 '포유드림'을 통해 1만1천개의 일자리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공동취재사진) 2021.11.10.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 김성진 기자 = 김부겸 국무총리는 22일 현대자동차그룹과 청년 일자리 창출 파트너십을 맺을 계획이다. 현대차는 4만개 이상의 청년 일자리 창출을 약속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 총리는 이날 오전 경기 고양시 현대모터스튜디오에서 간담회를 열고 현대자동차그룹과 '청년희망 온(ON) 프로젝트' 간담회를 연다. 이 자리에는 정의선 현대자동차그룹 회장이 참석할 것으로 보인다.

김 총리는 그동안 '청년희망 ON 프로젝트'를 통해 삼성·LG·SK·포스코·KT 등 대기업 총수들을 만나 청년 일자리 창출을 독려해왔다. 현대차와는 여섯 번째 파트너십이다.

앞서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은 3만개, 구광모 LG그룹 회장은 3만9000개, 최태원 SK그룹 회장은 2만7000개, 최정우 포스코그룹 회장은 2만5000개, KT는 1만2000개의 일자리를 약속했다.

총리실은 현재 대기업 중심의 '청년희망ON 프로젝트'를 IT(정보통신)와 플랫폼 기업 등으로 분야를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그동안 총리실은 대기업뿐 아니라 IT·플랫폼 기업과 금융권까지 광범위하게 기업들과 접촉해온 것으로 알려졌다.

김 총리는 지난 10일 포스코그룹과 '청년희망 ON 프로젝트' 행사 뒤 취재진과 만나 "다음부터 플랫폼 기업이나 중견 기업들, 혁신 기업들에 대한 프로젝트도 이어질 것"이라고 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ksj87@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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