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양사이버대 입학처장이 알려주는 2022 입시

이영규 에듀&테크 기자 2021. 11. 22. 0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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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양사이버대는 디지털 시대의 진정한 리더를 양성하는 열린 교육을 목표한다. 사이버 교육과정을 통해 학생의 의지만 있다면 언제, 어디서든 학습이 가능하도록 지원한다. 또 미래지향적 인재를 필요로 하는 상황에서 정보통신 기술을 기반으로 하는 교육공학·디지털디자인 등 학과를 개설해 미래 인재 양성에 적극 나서고 있다. 학생 중심의 교육이념을 실현하며 실무 교육 역시 아끼지 않고 지원하는 상황이다. 내년 신·편입생을 모집하는 만큼 황영희 한양사이버대 입학처장에게 입학에 대한 정보를 들어봤다.

―모집정원이 궁금하다.

“창의융합계열 내 ▲기계자동차공학부 ▲건축도시건설공학부 ▲전기전자통신공학부 ▲컴퓨터·소프트웨어공학부 등 10개 학부, 35개 학과에서 지원자를 모집한다. 정원 내(일반전형)에서 신입생 2000명, 2학년 편입생 234명, 3학년 편입생 1417명을 선발한다.”

―입시모집에서 가장 중요한 점은?

“한양사이버대 신입학으로 지원하기 위해서는 고등학교 졸업 이상의 학력을 가진 사람 또는 동등 학력이 인정돼야 한다. 이에 한해 연령에 상관없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또한 전문대학 졸업자, 4년제 대학 수료 이상, 2년제 대학 졸업자의 경우 2~3학년 편입학 지원이 가능하다. 한양사이버대는 일반전형 외 산업체위탁전형·군위탁전형·북한이탈주민전형·특수교육대상자전형 등의 다양한 특별전형이 있으니 참고하는 것이 좋다.”

―합격을 위해 무엇이 필요한가.

“합격률을 높이는 첫 번째 방법은 자신에게 맞는 최적의 전형을 선택하는 것이다. 본교 입학 홈페이지에서 간단한 질의응답을 통해 본인에게 적합한 전형을 찾을 수 있게 마련했다. 각 전형에 해당되는 장학금 내역도 있어 확인하는 것이 좋다. 두 번째는 경쟁력 있는 자기소개서(자소서)·학업계획서를 작성하는 것이다. 우리 대학은 수능·내신 성적만으로 합격 여부를 판가름하지 않는다. 다만 온라인으로 자소서·향후 학업계획서(1000자 이내)를 작성하고 학업수행검사(45문항 50분, 5지 선다형)로 학생을 선발한다. 학업수행검사는 지원자의 학업 수행 기초 능력을 파악할 수 있기 때문에 중요 선발 요소다. 한양사이버대 홈페이지에 유사한 문제유형이 있으니 미리 풀어보는 것을 추천한다. 또 자소서의 경우 지원자의 장점과 특기를 꾸밈 없이 소신 있게 작성해야 한다. 이력·경력 또한 빠짐없이 작성하면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다. 배점은 각각 70점(자소서·학업계획서), 30점(학업수행검사)으로 구성됐다. 종합 성적이 60점 미만일 경우 모집정원에 상관없이 불합격 처리되니 유념해야 한다. 또한 동점자가 나타날 시 학업수행검사, 자소서·학업계획서 점수 순으로 처리된다. 무엇보다 면접관은 지원자의 ‘개인별 학습목표 설정’ ‘구체적 이행방안’ ‘향후 진로와 비전’ 등을 물어볼 수 있기 때문에 이에 대해 신중하게 검토하고 준비하는 것이 필요하다.”

―사이버대학에 대한 궁금증이 많은 학생들을 위해 조언을 하자면.

우선 사이버대학에 대한 자세한 정보를 사전에 살펴보는 것이 필수다. ‘진학을 희망하는 학과에서는 어떠한 교육과정이 구성됐는지’ 등을 확인해야 한다. 한양사이버대는 지난 학기부터 카카오톡 플러스친구를 통해 입학 상담을 하고 있다. 1대1로 원하는 시간에 질의응답이 가능하니 이를 활용하면 도움이 될 것이다. 그 밖에 비대면 입학설명회를 계획 중인데 PC나 모바일로 접속할 수 있도록 온라인 화상채팅 서비스 줌(ZOOM)을 통해 진행할 방침이다. 이번 설명회에서는 본교 지원예정자, 입학에 관심있는 자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지원자들이 궁금해 하는 입학 관련 정보를 제공할 계획이므로 참여하면 도움이 될 것이다. 또 직접 본교 입학지원센터에서도 1대1 맞춤 상담을 진행해 다양한 정보를 얻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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