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OAL 라인업] '부상 우려' 김민재, '이스탄불 더비' 갈라타사라이전 선발

강동훈 2021. 11. 21. 23: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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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네르바체가 선발 명단을 발표했다.

페네르바체는 22일 오전 1시(한국시간) 터키 이스탄불에 위치한 튀르크 텔레콤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갈라타사라이와의 터키 쉬페르리그 13라운드 원정경기를 치른다.

현재 페네르바체는 승점 20점으로 9위에 올라있고, 갈라타사라이는 승점 21점으로 7위에 자리하고 있다.

페네르바체가 연고로 하는 카디코이 지역은 아시아, 갈라타사라이의 사리예르 지역은 유럽에 위치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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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닷컴] 강동훈 기자 = 페네르바체가 선발 명단을 발표했다. 부상 우려가 제기됐던 김민재(25)는 선발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페네르바체는 22일 오전 1시(한국시간) 터키 이스탄불에 위치한 튀르크 텔레콤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갈라타사라이와의 터키 쉬페르리그 13라운드 원정경기를 치른다. 현재 페네르바체는 승점 20점으로 9위에 올라있고, 갈라타사라이는 승점 21점으로 7위에 자리하고 있다.

페네르바체는 최근 리그 4경기째 승리를 하지 못하면서 어느새 중위권까지 떨어졌다. 이날 무승의 늪에서 탈출하면서 동시에 다시 선두권 싸움을 이어가야 한다. 갈라타사라이를 꺾는다면 5위까지 올라설 수 있다.

무엇보다 이날 갈라타사라이의 맞대결은 '이스탄불 더비' '인터컨티넨탈 더비'로 불리는 만큼 치열한 더비 경기다. 터키 이스탄불에는 아시아와 유럽을 나누는 경계선이 있다. 페네르바체가 연고로 하는 카디코이 지역은 아시아, 갈라타사라이의 사리예르 지역은 유럽에 위치하고 있다. 이를 이유로 두 팀의 더비는 아시아와 유럽을 오가는 경기를 뜻하는 '인터컨티넨탈 더비'로 불리며 오랜 시간 라이벌 관계를 유지해왔다.

경기를 앞두고 페네르바체 라인업이 공개됐다. 페네르바체는 수비의 핵심 김민재가 최근 A매치에서 근육 부상을 당하면서 노심초사했는데 다행히 큰 문제 없이 선발로 나선다. 첫 라이벌 더비에 출격하지만 김민재의 활약이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할 것으로 예상된다.

김민재를 중심으로 필립 노박(31), 마르셀 티저랜드(28)가 스리백을 형성한다. 중원은 페르디 카디오글루(22), 호세 소사(36), 이르판 잔 카흐베지(26), 미하 자이츠(27)가 지키고, 최전방은 메수트 외질(33), 메르트 하칸 얀다시(27), 머르김 베리샤(23)이 공격 삼각 편대를 구성한다. 골문은 베르케 외제르(21)가 지킨다.

사진 = 페네르바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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