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석구 "수줍음 극복하려 미국으로 유학..이상형? 웃음많은 유머러스한 여자" ('미우새') [종합]

김수형 2021. 11. 21. 23: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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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우새'에서 손석구가 출연해 이상형을 언급해 눈길을 끌었다.

이날 배우 손석구가 스페셜 게스트로 출연, 데뷔 5년 만에 예능 첫 출연이라며 반갑게 인사했다.

또한 이날 신동엽은 학창시절 미국에서 보낸 손석구를 유학파라고 언급,유학간 이유가 수줍음이 많아서라고 해 깜짝 놀라게 했다.

이어 손석구는 "부모님이 백화점에 데려가도 한 마디 못 해, 아버지께서 많이 걱정하실 정도였다, 수줍음을 떨치기 위해 유학가게 된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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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김수형 기자] ‘미우새’에서 손석구가 출연해 이상형을 언급해 눈길을 끌었다.

21일 방송된 SBS 예능 ‘미운우리새끼(미우새)’이 전파를 탔다.

이날 배우 손석구가 스페셜 게스트로 출연, 데뷔 5년 만에 예능 첫 출연이라며 반갑게 인사했다.손셕구는 주로 악역과 강한 연기를 보였던 바.

이번에 개봉 영화 ‘연애에 빠진 로맨스’ 에서 허당끼 가득한 연기를 선보일 예정이라고 했다.손석구는 “연애를 포기한 ‘연.포.자’ 역할, 데이팅 어플로 만난 남녀 얘기를 다룰 예정”이라 소개했다.

이에 그에게 실제 연애 스타일을 물었다. 손석구는 “캐나다 살 때 배타고 들어가면 섬의 멋진 식당이 있어,사진 하나만 보고 갔는데 도착하니 칠흙같은 어둠이었다, 배타고 그냥 나왔다”면서 “데이트가 쉬운게 아닌 걸 느껴, 요즘엔 계획도 잘 짜지만 잘 하진 못 한다”며 수줍게 웃었다.

이어 이상형에 대해선 유머러스한 여성이라 밝힌 그는 “이상형과 멀지만 재밌는 사람 좋아한다”고 말했다.그러면서 소리내서 먹는 걸 못 참는다는 그에게 만약에 진짜 사랑하는 완벽한 이상형이 그런다면 어떨지 묻자 그는깊이 고민하더니 “좀 힘들 것 같다”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반면에 조용히 먹으면 참 괜찮은 친구라 생각한다고도 말했다.

김준호는 현주엽과 서남용 집을 찾아갔다. 먹는 즐거움 있던 적 없다는 서남용은 “죽지 않으려고 먹는다”고 해 두 사람을 충격에 빠지게 했다. 현주엽은 “먹는 걸 싫어하는 게 아니라 안 먹어버릇해서 그래, 먹으면 식성이 바뀔 것”이라며 먹방을 이어갔다.

서남용은 너무나 잘 먹는 현주엽을 신기해했고 평소 몇 인분 먹는지 물었다.현주엽은 “난 몇인 분 정해놓고 먹지 않아, 지난주 간장게장 먹으러 갔는데 혼자 8마리 먹었다”고 해 놀라움을 안겼다.

현주엽의 먹방은 계속됐다. 보리굴비까지 식사 후 그는 또 다른 배달음식을 준비했다.서남용이 뭘 좋아할지 취향을 몰랐다고.현주엽은 “맛있는 배달음식 시켜주려 한다”면서 이번엔 디저트로 햄버거를 시켰고, 김준호는 “먹는 양에 비해 배는 안 나왔다”며 놀라워했다.

또한 이날 신동엽은 학창시절 미국에서 보낸 손석구를 유학파라고 언급,유학간 이유가 수줍음이 많아서라고 해 깜짝 놀라게 했다.손석구는 “그때 당시 유난히 내성적이었다, 지금도 (연기하는것이) 신기할 따름”이라면서“돌이켜보면 병적으로 (내성적) 많았다, 주말엔 집에만 있을 정도”라고 말했다.

이어 손석구는 “부모님이 백화점에 데려가도 한 마디 못 해, 아버지께서 많이 걱정하실 정도였다, 수줍음을 떨치기 위해 유학가게 된 것”이라고 덧붙였다. 전공은 미술이라는 손석구는 “졸업 후엔 농구선수가 되려했다, 지금도 농구선수 로망있다”면서 “다시 인생을 시작한다면 농구선수”라고 해 서장훈을 흐뭇하게 했다.

/ssu08185@osen.co.kr

[사진] ‘미우새’ 방송화면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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