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지성 母, 청담동 명품 편집숍서 쇼핑 "카드 한도 좀 늘려줘"(너의밤)

[뉴스엔 박정민 기자]

윤지성의 가족사가 공개됐다.

11월 21일 방송된 SBS 일요드라마 '너의 밤이 되어줄게'(극본 서정은 등/연출 안지숙/이하 '너의밤')에서는 김유찬(윤지성 분)에게 숨겨진 아픔이 그려졌다.

김유찬 어머니는 "카드사에 전화해서 한도 좀 늘려달라고 해"라고 말했다. 김유찬이 어디냐고 묻자 어머니는 "청담동 편집숍"이라고 해맑게 대답하곤 전화를 끊었다.

김유찬은 자신의 어머니가 있는 매장에 갔다. 그러면서 "지난달에 보낸 돈 다 쓴 거예요?"라고 물었다. 이를 들은 어머니는 "태인이는 좀 어때? 다음 앨범 차질 없이 낼 수 있겠니? 태인이가 괜찮아야 너네가 빨리 활동할 수 있잖아"라고 말했다.

김유찬이 알아서 한다고 하자 어머니는 계산하고 가라는 말만 남기고 자리를 떠났다.

매장 밖으로 나온 김유찬은 자신을 알아본 사람들과 사진을 찍었다. 사람들은 "명품 편집숍에서 김유찬 봄"이라며 김유찬과 찍은 사진을 SNS에 올렸다. 이를 본 또 다른 네티즌들은 김유찬에 대한 부정적인 반응을 보였고 김유찬은 댓글을 보며 한숨 쉬었다.

(사진=SBS 일요드라마 '너의 밤이 되어줄게' 캡처)

뉴스엔 박정민 odul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