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 "투명페트병·캔 주면 포인트 주는 로봇 이용하세요"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창원시가 올바른 재활용품 분리배출과 자원순환에 대한 시민의식 개선을 위해 인공지능 재활용품 자동수거기를 관내 5곳에 총 10대 설치하고 20일부터 정상운영한다.
인공지능과 사물 인터넷 기술을 접목해 개발한 재활용품 자동수거기는 투입된 투명페트병과 캔을 자동 선별해 압착하고, 올바로 배출하지 않거나 그 외 품목을 투입하면 수거를 거부하는 자판기 형태의 로봇이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창원시가 올바른 재활용품 분리배출과 자원순환에 대한 시민의식 개선을 위해 인공지능 재활용품 자동수거기를 관내 5곳에 총 10대 설치하고 20일부터 정상운영한다.
자동수거기는 의창스포츠센터, 창원스포츠파크(만남의 광장), 합포스포츠센터, 마산야구센터, 진해루 등 5곳에 2대씩 설치됐다. 자동수거 대상품목은 투명페트병과 캔이다.
인공지능과 사물 인터넷 기술을 접목해 개발한 재활용품 자동수거기는 투입된 투명페트병과 캔을 자동 선별해 압착하고, 올바로 배출하지 않거나 그 외 품목을 투입하면 수거를 거부하는 자판기 형태의 로봇이다.
투명페트병과 캔은 개당 10포인트가 쌓이고, 1인 1일 최대 100개까지 투입 가능하며, 회수 전까지 기기 한 대당 받을 수 있는 용량은 투명페트병 400개, 캔은 700개 정도이다.
사용방법은 수퍼빈 홈페이지에서 회원가입 후 기기 터치스크린에서 '시작하기-가져온 투명페트병·캔을 차례로 넣기-그만넣기-전화번호 입력' 하면 포인트가 쌓이게 되고 2000포인트 이상부터 환급 가능하다.
포인트 확인과 환급 신청은 수퍼빈 홈페이지 또는 앱('수퍼빈')에서 가능하며, 앱 이용시 사용자들이 실시간으로 기기 위치, 기기 상태와 사용 여부 등을 확인할 수 있다.
허성무 창원시장은 "인공지능 자동수거기를 통해 쓰레기 감량 및 시민들의 자원순환에 대한 인식 개선과 재활용 실천문화가 확산되고 어린이 환경교육의 장이 되길 기대한다"라며,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경남CBS 이상현 기자 hirosh@cbs.co.kr
▶ 기자와 카톡 채팅하기▶ 노컷뉴스 영상 구독하기
Copyright © 노컷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살인미수' 복역 후 옛 연인 스토킹한 50대男 경찰 조사
- 경찰청장, '인천 흉기난동' 부실 대응에 사과…수뇌부 회의 예고
- "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현실판' 오징어게임 열렸다
- 송영길 "신속한 의사결정 내릴 선대위로 바꾸어야"
- '국민과의 대화' 文대통령…與"진솔한 평가" 野"돈키호테","원론적 답변"
- [영상]이재명 "단 1원이라도 받았으면 제가 살아남았겠나"
- [영상]부동산 질문 나오자 文대통령 "드디어"…좌중 폭소케 한 '부탁'도
- 文대통령 "재난지원금 어려운 분들 먼저, 내각 판단 신뢰한다"
- [영상]코로나 집중된 文대통령의 100분…부동산 반성외 '민감 현안'은 無
- '차 좀 타볼게요' 수입차 훔친 50대…상가 털다 검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