존박 "너무 수상해" 미스터리 고드름 시체에 의구심 (다빈치노트)

이주원 2021. 11. 21. 2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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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빈치노트'에 미스터리한 사건이 등장했다.

21일 방송된 tvN 미스터리 실험쇼 '다빈치노트'에서는 건물 지붕에 고드름처럼 매달려 죽은 남성의 이야기가 전해졌다.

미스터리 실험쇼 '다빈치노트'는 트릭, 착시, 비과학의 상상 영역을 과학의 힘으로 하나씩 밝혀보며 진실에 한발 다가가는 미스터리 과학 예능으로, 장성규와 장도연, 존박이 출연하며 매주 일요일 오후 10시 40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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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빈치노트'에 미스터리한 사건이 등장했다.

iMBC 연예뉴스 사진

21일 방송된 tvN 미스터리 실험쇼 '다빈치노트'에서는 건물 지붕에 고드름처럼 매달려 죽은 남성의 이야기가 전해졌다.

러시아에서 사망한 채 발견된 남성은 고층 빌딩 수리 전문가로, 겨우 3층 높이의 건물에서 죽게 된 사실에 의문이 쏠렸다. 그러나 끝내 사인은 밝혀지지 않았다.

장성규가 "부검을 해도 사인이 안 나올 수 있느냐"라고 묻자 프로파일러 권일용 교수는 "안 나올 수 있다. 아주 춥거나 아주 더운 경우에 사망 시간 추정도 정확하지 않을 수 있다"라고 답했다.

존박은 "너무 수상하다. 사고 같지는 않은 게, 고층 건물에 능숙한 사람인데 허무하게 죽었을 리는 없다"라며 의구심을 드러냈다.

권 교수 역시 "기괴한 형태로의 죽음을 많이 봤는데, 이런 상황의 사망은 처음이다. 과연 가능할지 의구심이 많다"라고 말했다.

장도연이 "사망 시간은 발견되기 2시간 전으로 추정된다고 한다"라고 하자 곽재식 작가는 "심장마비로 인한 사고사일 것 같다. 지붕에서 작업하고 있는데 심장마비로 목숨이 끊어져 얼어붙은 것 아닐까 싶다"라고 추측했다.

또한 김범준 교수는 "누군가 타살하고 결박해서 그 자세로 매달아놨다, 그 이후 고드름이 생겼다는 것이 타당한 설명이 아닐까. 살아 있는 사람이 매달려 있기가 쉽지 않다. 오래 매달리기 신기록이 16분 3초다"라고 의견을 냈다.

권 교수는 "스스로 지붕에 올라간 건데, 사고로 사망한 경우에는 음주가 개입되지 않았을까 싶다. 현직에서 경험했던 사례를 보면 (음주 후) 사람이 들어갈 수 없는 곳에 들어가 있거나, 높은 곳에서 떨어진다든지 하는 경우가 있다"라고 말해 모두의 공감을 샀다.

이어 "성향이 개방적일 수 있다. 평범한 상상력을 가지고 있는데 개방적인 사람은 훨씬 더 큰 상상력을 가지고 있다. 개방적 성향과 음주가 겹치면 그런 사고가 일어나서 결과적으로 저런 형태로 발견되지 않았을까 싶다"라고 덧붙였다.

미스터리 실험쇼 '다빈치노트'는 트릭, 착시, 비과학의 상상 영역을 과학의 힘으로 하나씩 밝혀보며 진실에 한발 다가가는 미스터리 과학 예능으로, 장성규와 장도연, 존박이 출연하며 매주 일요일 오후 10시 40분 방송된다.

iMBC 이주원 | 화면캡처 tv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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