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더러가 직접 밝힌 자신의 재활 상황

김홍주 2021. 11. 21. 23:0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이탈리아 현지시간 11월 20일(토)에 페더러는 이탈리아의 스카이스포츠와 원격 화상 인터뷰를 통해 자신의 현재 재활 상황에 대해 밝혔다.

페더러는 이어 컴백 일정에 대해서도 "혹 내년인 2022년 윔블던에서 경기하는 것이 나에게 어려울 수도 있다"라면서 "사실 지금 ATP 파이널스가 열리는 이탈리아 토리노에 있는 것이 현재 스위스에 있으며 재활에 매진하는 것 보단 좋겠지만, 후회는 없다"라고 말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백승원 객원기자] 이탈리아 현지시간 11월 20일(토)에 페더러는 이탈리아의 스카이스포츠와 원격 화상 인터뷰를 통해 자신의 현재 재활 상황에 대해 밝혔다. 무릎 수술 후 페더러가 자신의 재활 상황을 언론을 통해 직접 밝힌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페더러는 우선 자신이 코트에 다시 서기까지는 제법 시간이 걸릴 것이라면서, “현재 내 소원은 다시 최고의 상태로 테니스를 하는 것이다. 그를 위해서는 한번에 하나씩 차근차근 단계를 밟아나아가야 한다. 스스로를 너무 몰아붙이고 싶지는 않다”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이제 다시 걷기 시작했으니, 차근차근 재활에 속도를 높일 것이다”라며 자신의 소식을 전했다.

페더러는 이어 컴백 일정에 대해서도 “혹 내년인 2022년 윔블던에서 경기하는 것이 나에게 어려울 수도 있다”라면서 “사실 지금 ATP 파이널스가 열리는 이탈리아 토리노에 있는 것이 현재 스위스에 있으며 재활에 매진하는 것 보단 좋겠지만, 후회는 없다”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현재까지 내가 일궈낸 나의 커리어에 대해서 충분히 자부심을 갖고 있다”면서 차분히 재활에 매진할 것임을 다짐했다.

한편, 노박 조코비치가 ATP 파이널스 결승 진출에 실패하며 페더러는 여전히 만 30세 이상 선수 중 유일하게 ATP 파이널스에서 우승한 선수로 남게 되었다.(2011년 우승, 만 30세 3개월 19일)

또한 페더러는 여전히 ATP 파이널스 최다 우승 기록(6회)도 유지하게 되었다. 두번째는 노박 조코비치의 5회이다.

글= 김홍주 기자(tennis@tennis.co.kr)

[기사제보 tennis@tennis.co.kr]

테니스코리아 1년+스타 매치포인트 30캔

테니스 기술 단행본 3권 세트 특가 구매

9만9천원에 1년 구독과 케이세다 스트링까지

Copyright © 테니스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