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 '사회적경제&공정무역 페스티벌' 개막

【파이낸셜뉴스 광명=강근주 기자】 광명시가 20일 광명시청 대회의실에서 ‘2021 사회적경제&공정무역 페스티벌’ 개막식을 열고 축하공연, 유공자 표창, 공정무역실천기관 인증식, 서포터즈단 발대식, 토크콘서트를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는 광명시민, 박승원 광명시장, 사회적경제-공정무역 관계자 등 70여명이 참석했다. 행사현장에 참석하지 못한 시민과 관계자는 유튜브 생중계를 통해 자리를 함께했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축사를 통해 “일상에서 사회적경제를 만나고, 윤리적 소비가 일상이 되는 그런 날이 온다면 '함께하는 시민, 웃는 광명' 그 자체가 아닐까 싶다”며 “사회적경제가 활짝 필 수 있도록 앞으로도 더욱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공정무역 실천기관 인증식에선 관내 사회적경제 기업인과 유관기관 노력과 활동을 격려하고 축하했으며, 시민 서포터즈단 ‘사공상상 서포터즈’ 발대식은 서포터즈 임명장 수여와 활동 선언문을 낭독했다.

또한 토크콘서트를 통해 시민이 사회적경제에 대해 쉽게 이해하고, 함께 이야기 나눌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이날 박승원 광명시장은 사회적경제 기업인과 서포터즈가 함께하는 런웨이를 통해 색다른 재미를 선사했다.

광명시는 시민이 사회적경제와 공정무역 가치를 체험하고, 사회적경제와 공정무역이 활성화되는 계기를 만들고자 11월1일부터 30일까지 ‘2021 광명시 사회적경제&공정무역 페스티벌’을 진행한다.

페스티벌 기간 동안 광명시청, 광명서초등학교, 상업지구 등 광명시 곳곳에서 체험부스를 운영하고, 창업지원센터는 유튜브 생중계로 학술행사를 진행했다. 사회적경제&공정무역 홍보 전시관과 포토존은 광명시청 본관 1층에서 오는 30일까지 운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