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 대통령 "위중증 환자 증가 염려..백신접종 연령 하향 검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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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의 최근의 코로나 상황에 대해 "위중증 환자가 빠르게 늘어나 병상 상황이 빠듯하게 된 게 염려가 된다" 며 "병상을 빠르게 늘리고 인력을 확충해 의료체계가 감당할 수 있게 만들어야 한다" 고 밝혔습니다.
문 대통령은 "확진자가 증가한다고 해서 일상회복이 중단되진 않겠지만 의료체계가 감당할 수 없을 만큼 위중증 환자가 늘어나면 비상조치를 취하거나 거리두기를 강화할 수 밖에 없을 것" 이라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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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의 최근의 코로나 상황에 대해 "위중증 환자가 빠르게 늘어나 병상 상황이 빠듯하게 된 게 염려가 된다" 며 "병상을 빠르게 늘리고 인력을 확충해 의료체계가 감당할 수 있게 만들어야 한다" 고 밝혔습니다.
문 대통령은 오늘 2년만에 진행된 '국민과의 대화'를 통해 "정부는 1만명까지도 확진자 수가 늘어날 수 있다고 대비했지만 조금 조마조마한 부분이 있다" 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문 대통령은 "한편으론 취약한 분들에게 추가접종을 빠르게 실시해 전체적으로 접종효과를 높여주는 게 필요하다" 며 미국이 시행중인 5세에서 11세까지의 접종 경과에 따라 "안전하다고 판단되면 접종 연령을 낮추겠다" 고 설명했습니다.
또 해외에서 개발중인 먹는 치료제도 "40만명분을 이미 확보해 늦어도 내년 2월엔 들어올 계획" 이라고 공개했습니다.
'돌파감염에 대한 대응책이 미흡하다'는 지적엔 "제대로 대응하지 못해 죄송하다" 며 "신속하게 의료조치를 받도록 매뉴얼을 갖추겠다" 고 답했습니다.
문 대통령은 "확진자가 증가한다고 해서 일상회복이 중단되진 않겠지만 의료체계가 감당할 수 없을 만큼 위중증 환자가 늘어나면 비상조치를 취하거나 거리두기를 강화할 수 밖에 없을 것" 이라고 강조했습니다.
배주환 기자 (jhbae@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1/politics/article/6316245_34866.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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