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지훈, 이번에는 폭우 환시..이가섭, 검은 장갑 꼈다 (지리산)

이주원 2021. 11. 21. 22: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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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리산'의 주지훈이 환시로 폭우를 목격했다.

21일 방송된 tvN 토일드라마 '지리산'(연출 이응복, 극본 김은희)에서는 서이강(전지현)과 강현조(주지훈)가 무사히 조난자를 구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지리산'은 국립공원 최고의 레인저 서이강과 말 못 할 비밀을 가진 신입 레인저 강현조가 산에서 일어나는 의문의 사고를 파헤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미스터리 드라마로, 전지현과 주지훈, 성동일, 오정세 등이 출연하며 매주 토,일 오후 9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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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리산'의 주지훈이 환시로 폭우를 목격했다.

iMBC 연예뉴스 사진

21일 방송된 tvN 토일드라마 '지리산'(연출 이응복, 극본 김은희)에서는 서이강(전지현)과 강현조(주지훈)가 무사히 조난자를 구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산속에서 두 사람은 반짝이는 반달곰의 눈을 목격하고 동굴로 몸을 숨겼다. 조난자를 업고 나선 길에서 또다시 길을 잃은 두 사람은 정구영(오정세), 박일해(조한철)를 만나면서 다시금 동굴로 돌아오게 됐다.

그러나 조대진(성동일)은 "사람이 낸 길은 마을로 향해 있지만 동물이 낸 길은 정반대 방향"이라고 조언했고, 다행히 이들은 동굴을 벗어나 하산에 성공했다.

이후 강현조는 동굴을 다시 찾았다. 그곳에서 김솔(이가섭)을 만난 강현조는 "왜 여기 계세요?"라고 물었다.

이에 김솔은 "어릴 때 아지트였어요. 여기가 내 고향이에요. 마을이 사라진 건 케이블카도 아니고 강제 철거도 아니었어요. 사람들이 떠난 건 도깨비불 때문이었어요. 마을에 안 좋은 일이 생기기 전에 항상 도깨비 불이 보였거든요"라고 말했다.

강현조가 "밤에는 야생 동물의 눈이 그렇게 보인다고 들었어요. 제가 직접 봤습니다"라고 하자, 김솔은 "그때 산에는 곰이 살지 않았어요"라고 답하며 길을 나섰다. 그러나 김솔은 길을 걸으며 알 수 없는 표정으로 의미심장하게 검은 장갑을 껴 의구심을 자아냈다.

동굴 안을 살피던 강현조는 또다시 환시를 보게 됐다. 물이 쏟아져 내리는 장면이 강현조의 눈앞에서 펼쳐졌다.

'지리산'은 국립공원 최고의 레인저 서이강과 말 못 할 비밀을 가진 신입 레인저 강현조가 산에서 일어나는 의문의 사고를 파헤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미스터리 드라마로, 전지현과 주지훈, 성동일, 오정세 등이 출연하며 매주 토,일 오후 9시에 방송된다.

iMBC 이주원 | 화면캡처 tv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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