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리산' 이가섭 검은 장갑 살인진범? 주지훈 또 환영 봤다 (종합)

유경상 2021. 11. 21. 2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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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가섭이 검은 장갑을 끼며 살인을 암시했다.

11월 21일 방송된 tvN 토일드라마 '지리산' 10회(극본 김은희/연출 이응복 박소현)에서는 김솔(이가섭 분)이 검은 장갑을 끼며 의심스러운 행보를 보였다.

이후 이날 방송말미 강현조는 검은다리골에서 서이강과 몸을 피했던 대피소를 다시 찾았다가 김솔(이가섭 분)을 만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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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가섭이 검은 장갑을 끼며 살인을 암시했다.

11월 21일 방송된 tvN 토일드라마 ‘지리산’ 10회(극본 김은희/연출 이응복 박소현)에서는 김솔(이가섭 분)이 검은 장갑을 끼며 의심스러운 행보를 보였다.

2019년 강현조(주지훈 분)는 검은다리골에서 인터넷 방송을 하던 남자가 뭔가에 놀라 방송을 중단하는 영상을 보고 서이강(전지현 분)과 함께 구조에 나섰다. 서이강은 남자가 검은다리골에 없으리라 여기면서도 강현조와 함께 했다. 같은 시각 남자는 국도에서 발견됐고 김웅순(전석호 분)이 병원으로 옮겼다.

조대진(성동일 분)은 소식을 접하고 병원으로 갔고 남자는 뒤늦게 검은다리골에 가던 길 발견한 여자 조난자에 대한 신고를 하다가 딱 걸렸다. 서이강과 강현조는 검은다리골에서 산에 홀려 길을 잃었고 남자가 봤던 도깨비불까지 목격했다. 도깨비불의 정체는 반달곰이었고 서이강과 강현조는 겨우 도망쳐 몸을 피했다.

서이강과 강현조는 검은다리골 탈출을 시도했지만 길을 잃으며 실패했고 그 사이 여자 조난자를 발견했다. 서이강과 강현조가 걱정돼 검은다리골로 왔던 정구영(오정세 분)과 박일해(조한철 분)도 길을 잃었다. 정구영과 박일해는 겨우 서이강과 강현조를 만났고 도깨비불이 반달곰이라는 데 놀랐다.

잠시 몸을 피한 정구영은 “승진 시험이 내일이다”며 그동안 이양선(주민경 분) 가족에게 잘 보이기 위해 승진 시험을 준비하느라 비번을 낸 사실을 고백했고, 박일해는 “팀장 달고 제대로 하루도 못 쉬었다. 나 다리 못쓰게 됐다. 앞으로 계속 산을 타면 못 걸을 수도 있다고 한다”고 털어놨다.

1991년 조대진은 검은다리골에서 길을 잃고 조난자를 죽게 한 경험이 있었고 서이강, 강현조, 정구영, 박일해에게 무전으로 사람이 낸 길과 동물이 낸 길을 구분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조대진은 가장 빠른 서이강에게 선두를 맡으라며 환상방황이라는 생각이 들면 무조건 반대로 가라고 말했다. 조대진의 조언 덕분에 네 사람이 무사히 조난자를 구했다.

서이강과 강현조는 정구영이 이양선 모친을 만나는 자리에 최우수 사원 선물이라며 꽃을 보내 기를 살려줬다. 박일해는 다른 병원에 가자고 찾아온 아내와 함께 있다가 또 조난자가 발생하자 출동했다. 목숨을 구하고 산신제에 기도를 올리던 조난자는 서이강, 강현조, 정구영, 박일해가 출동하는 모습을 보고 “진짜 산신들이 산을 지키러 가는 것”이라고 말했다.

이후 이날 방송말미 강현조는 검은다리골에서 서이강과 몸을 피했던 대피소를 다시 찾았다가 김솔(이가섭 분)을 만났다. 김솔은 “여기가 내 고향”이라고 말했다. 1991년 조대진이 구하지 못한 조난자의 아들이 김솔이었던 것. 김솔은 검은 장갑을 꼈고, 강현조는 살인을 미리 보여주는 환영 속에서 검은 장갑을 봤다. (사진=tvN ‘지리산’ 캡처)

[뉴스엔 유경상 기자]뉴스엔 유경상 yook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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