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싱글즈' 이창수♥김은영→이덕연♥유소민 동거 돌입..김채윤·김계성 탈락 [Oh!쎈 종합]

장우영 2021. 11. 21. 2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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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싱글즈2' 동거에 돌입할 최종 커플이 탄생했다.

21일 저녁 방송된 MBN 예능 프로그램 '돌싱글즈2'에서는 최종 커플 선택 후 동거가 펼쳐졌다.

돌싱들은 케이블카 최종 선택을 앞두고 싱숭생숭한 마음이었다.

돌싱남들이 먼저 케이블카를 타고 반대편 정류장으로 출발해 기다리고 있던 돌싱녀들은 마음에 있는 돌싱남의 케이블카를 탑승하는 방식으로 최종 선택이 시작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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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 화면 캡쳐

[OSEN=장우영 기자] ‘돌싱글즈2’ 동거에 돌입할 최종 커플이 탄생했다.

21일 저녁 방송된 MBN 예능 프로그램 ‘돌싱글즈2’에서는 최종 커플 선택 후 동거가 펼쳐졌다.

돌싱들은 케이블카 최종 선택을 앞두고 싱숭생숭한 마음이었다. 돌싱남들이 먼저 케이블카를 타고 반대편 정류장으로 출발해 기다리고 있던 돌싱녀들은 마음에 있는 돌싱남의 케이블카를 탑승하는 방식으로 최종 선택이 시작됐다. 마지막 순간 같이 탄 돌싱녀가 마음에 들면 같이 내리고, 마음에 들지 않는다면 혼자 내리는 것. 최종 커플이 탄생하면 바로 동거를 시작한다.

케이블카를 타고 돌싱녀들에게 가던 이창수는 갑자기 오열하기 시작했다. 이창수는 “속내까지 알게 된다 하면 선택에 변수가 있지 않을까. 은영 씨 부모님 입장에서는 반대하지 않을까 했고, 그녀에게 최선의 선택은 아이가 없는 사람이기 때문이다”고 이유를 밝혔다.

가장 먼저 도착한 케이블카에 탄 돌싱남은 이창수였다. 김은영은 “둘만의 감정은 너무 좋지만, 미래를 봤을 때 다가올 역경들이 있다. 부모님 설득 부분 때문에 자녀가 있다는 걸 말도 못했다”고 고민했지만 결국 이창수의 케이블카에 탑승했다.

김은영은 “현실적인 문제가 마음에 걸린다”고 고민하고 있는 지점을 밝혔다. 김은영과 같은 고민을 한 이창수는 김은영을 번쩍 들고 “동거하러 가자”며 케이블카에서 내렸다. 이로써 첫 커플이 탄생했다. 이창수는 “아직도 여운이 가시지 않는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은영은 “배우자로서 괜찮겠다 싶은 확신이 들 때면 부모님을 설득할 자신이 있다”고 이야기했다.

두 번째 케이블카에 탄 돌싱남은 이덕연이었다. 이덕연은 “지정할 수 있는 한 명이 없었다”며 신중한 모습을 보였다. 이덕연의 케이블카에는 유소민과 김채윤이 탑승했고, 이덕연은 유소민을 선택했다. 일찍부터 마음을 표현한 유소민에게 마음이 열렸던 것. 김채윤은 “하고 싶은 말을 많이는 못했다. 이덕연도 몰랐다고 하더라. 나도 표현을 안 했다 싶었다. 조금 후회된다. 선택하지 말 걸, 너무 비참하다”고 말했다.

세 번째 돌싱남 윤남기의 케이블카에는 이다은이 탔다. 윤남기는 “나를 되게 떨리게 만드네”라며 수줍게 마음을 다시 한번 전했다. 그는 “누군가를 만나지 못할 거라 생각했는데, 그게 바뀌었다. 정말 알아가고 싶고, 좀 더 만나보고 싶다. 나를 다시 원래의 나로 돌려놨다”고 말했다. 이를 듣던 이혜영은 눈물 흘리며 “우리 신랑이 내게 저렇게 이야기해줬다. 그때 힘들었는데 그렇게 이야기해줘서 힘이 났다. 지금은 그 남자가 없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이후 윤남기도 이다은과 함께 케이블카에서 내리며 동거에 돌입했다.

김계성의 케이블카가 도착했을 때는 돌싱녀들이 아무도 없었다. 김계성은 첫 번째 탈락자가 됐다. /elnino8919@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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