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청장 "흉기 난동 부실 대응에 국민께 사과"..관할 경찰서장 직위해제
인천에서 발생한 층간 소음 흉기 난동 사건을 부실하게 대응했다는 지적이 잇따르면서 경찰청장이 국민께 사과 드린다며 인천 논현경찰서 서장을 직위해제 조치했습니다.
경찰청은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것이 가장 중요한 사명인데도 위험에 처한 국민을 구하지 못해 깊은 사과의 말씀을 드린다며 이같이 조치했습니다.
이에 따라 경찰청은 이상길 인천 논현경찰서 서장을 직위 해제하고 신속하게 후속인사를 실시하겠다고 설명했습니다.
또, 대기 발령 조치 된 현장 출동 경찰관 2명에 대해서는 철저하게 감찰 조사를 벌인 뒤 엄중하게 조치하겠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이밖에 제기된 문제에 대해선 시·도 경찰청장과 경찰서장이 모두 참석하는 전국 지휘관 회의에서 재발 방지 대책을 논의하고 현장 대응력을 강화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YTN 박기완 (parkkw0616@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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