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당 "마지막 '국민과의 대화'에도 진솔한 사과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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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당은 21일 생방송으로 진행된 문재인 대통령의 '국민과의 대화'를 놓고 "국정운영 5년 동안 심화했던 불평등과 불공정 문제에 대해 진솔한 사과나 책임 있는 답변을 듣지 못했다"라고 비판했다.
이어 "문 대통령은 오늘 대화에서 받은 질문과 당부를 겸허하게 새겨야 한다"라며 "남은 6개월 동안 최소한 코로나 불평등 해소 대책만큼은 책임 있게 내놓고 임기를 마무리하는 대통령이 되길 바란다"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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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홍준석 기자 = 정의당은 21일 생방송으로 진행된 문재인 대통령의 '국민과의 대화'를 놓고 "국정운영 5년 동안 심화했던 불평등과 불공정 문제에 대해 진솔한 사과나 책임 있는 답변을 듣지 못했다"라고 비판했다.
이동영 수석대변인은 이날 서면브리핑에서 "오늘 문 대통령은 말이 아니라 속 시원한 대책을 내놨어야 한다. 유감스럽다"라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워드 코로나 대책을 묻는 질문에 안전한 일상 회복을 위한 방역시스템 구축과 보건의료 인력 확충과 지원책 등 구체적 대책을 내놓지 못했다"라며 "부동산 투기와 불로소득 문제에 대해서도 원론적 답변뿐이었다"고 지적했다.
이어 "문 대통령은 오늘 대화에서 받은 질문과 당부를 겸허하게 새겨야 한다"라며 "남은 6개월 동안 최소한 코로나 불평등 해소 대책만큼은 책임 있게 내놓고 임기를 마무리하는 대통령이 되길 바란다"라고 강조했다.
honk0216@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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