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 '청바지 데이' 시행..수평 소통문화 조성

강근주 2021. 11. 21. 2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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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시는 소통하는 활기찬 조직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매월 세 번째 금요일을 '청바지 데이'로 지정했다.

광명시는 직원이 청바지 데이 취지에 공감하고 유연한 직장 분위기 조성에 자율적으로 동참할 수 있도록 캠페인을 펼칠 계획이다.

박승원 시장은 "수평적 소통문화를 활성화하고 시민에게 더욱 친근한 이미지로 다가가고자 청바지 데이를 정했다"며 "개인의 개성을 존중하고 활력 넘치는 직장 분위기를 조성해 젊고 활기찬 조직문화 형성에 적극 동참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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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시 '청바지 데이' 시행. 사진제공=광명시

【파이낸셜뉴스 광명=강근주 기자】 광명시는 소통하는 활기찬 조직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매월 세 번째 금요일을 ‘청바지 데이’로 지정했다. 이에 따라 공직자는 이날 청바지를 입고 자유롭고 간편한 차림으로 출근해 근무한다.

청바지 데이는 권위적인 정장 복장을 벗고 청바지를 입은 편안한 차림으로 근무하고, 자유로운 분위기 속에서 창의적이고 유연한 업무환경을 만들고 직원 간 소통과 협업 강화를 위해 도입됐다.

시행 첫날인 지난 19일 박승원 광명시장을 비롯해 대다수 직원이 청바지를 입고 출근했다. 많은 직원이 청바지 데이 시행을 반기고 청바지 데이 확산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광명시는 직원이 청바지 데이 취지에 공감하고 유연한 직장 분위기 조성에 자율적으로 동참할 수 있도록 캠페인을 펼칠 계획이다.

박승원 시장은 “수평적 소통문화를 활성화하고 시민에게 더욱 친근한 이미지로 다가가고자 청바지 데이를 정했다”며 “개인의 개성을 존중하고 활력 넘치는 직장 분위기를 조성해 젊고 활기찬 조직문화 형성에 적극 동참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광명시는 지난 10월 코로나19로 지친 직원을 격려하고 즐거운 일터를 만들어 가고자 ‘활기찬 조직문화 만들기 10대 실천과제’를 선포하고 ‘워라밸(work-life balance)을 지키는 광명시청’으로 변화를 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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