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혜원 "노무현재단 계좌 들여다봤나"..한동훈 "허위주장 법적조치"
한동훈 검사장이 검찰이 노무현재단 계좌를 들여다봤다면 고발사주 만큼 큰 사건이라고 글을 올린 손혜원 전 의원에 대해 법적 조치를 예고했습니다.
한 검사장은 입장문에서, 유시민 씨나 노무현재단에 대한 표적수사나 계좌추적 같은 것은 분명히 없었다며, 손 씨 등이 아무 근거 없는 허위사실을 유포해 명예를 훼손했다고 주장했습니다.
특히 유 씨나 노무현재단에 대한 표적수사나 계좌추적 같은 건 분명히 없었다며, 손 씨 계좌에서 노무현재단 계좌로 입출금이 있으니 영장에 따라 재단 고객정보파일을 확인했을 것으로 보이는데, 이는 계좌 거래내역을 보는 게 아니라고 강조했습니다.
앞서 손 전 의원은 지난 19일 SNS에, 적법한 후원금 송금 기록을 빌미로 노무현재단 계좌를 들여다봤다면 고발 사주만큼 큰 사건이라며, 자신에 대한 계좌추적을 하면서 어떤 이유로 노무현재단 계좌까지 봤는지 한 검사장이 이유를 대야 한다고 글을 올렸습니다.
한편 유시민 전 노무현재단 이사장은 2019년 12월 유튜브 채널 '알릴레오' 등에서, 대검찰청 반부패강력부가 2019년 11월 말이나 12월 초에 자신과 노무현재단의 계좌를 불법 추적했다는 취지의 발언을 한 혐의로 재판을 받고 있습니다.
YTN 한동오 (hdo86@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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