韓 드라마 '지옥' 나오자마자 세계 1위

김용출 2021. 11. 21. 22:01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지난 19일 선보인 넷플릭스의 한국 오리지널 시리즈 '지옥'(포스터)이 공개 하루 만에 넷플릭스 전 세계 시리즈 1위를 차지했다.

그동안 1위를 지켜오던 '오징어 게임'은 '지옥'에 자리를 내주며 2위로 내려왔다.

21일 온라인 콘텐츠 서비스 순위 집계 사이트 '플릭스 패트롤'에 따르면, '지옥'은 전날 기준으로 넷플릭스 TV 프로그램 부문 전 세계 톱(TOP) 1위에 올랐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공개 하루만에 넷플릭스 '톱'
'왕좌' 오징어게임 2위로 밀려
지난 19일 선보인 넷플릭스의 한국 오리지널 시리즈 ‘지옥’(포스터)이 공개 하루 만에 넷플릭스 전 세계 시리즈 1위를 차지했다. 그동안 1위를 지켜오던 ‘오징어 게임’은 ‘지옥’에 자리를 내주며 2위로 내려왔다. 글로벌 순위 1·2위를 나란히 한국 콘텐츠가 차지했다.

21일 온라인 콘텐츠 서비스 순위 집계 사이트 ‘플릭스 패트롤’에 따르면, ‘지옥’은 전날 기준으로 넷플릭스 TV 프로그램 부문 전 세계 톱(TOP) 1위에 올랐다.

‘지옥’은 한국을 비롯해 벨기에, 홍콩, 자메이카, 멕시코, 사우디아라비아 등 24개 국가에서 1위에, 인도와 프랑스, 브라질 등에서 2위에, 미국과 캐나다, 터키 등에서 3위에 올랐다.

사극 로맨스 ‘연모’도 9위에 올라 한국 작품 3개가 10위권에 들었다.

‘지옥’은 지옥행을 선고받은 이들에게 예고된 시간에 지옥 사자가 찾아가 목숨을 앗아가는 초자연적 현상이 일어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로, 사회의 혼란을 틈타 부활한 사이비 종교단체 새진리회와 진실을 밝히려는 이들의 사투를 그린다.

웹툰을 원작으로 한 작품으로 영화 ‘돼지의 왕’, ‘부산행’ 등으로 자신만의 디스토피아를 그려온 연상호 감독이 최계석 작가와 함께 원작 웹툰을 집필했고, 이번 시리즈의 연출 및 각본을 맡았다.

유아인이 새진리회 초대 의장 정진수로 분해 새로운 세상에 질서를 부여하며, 김현주가 초자연적 현상의 실체를 밝히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변호사 민혜진을, 박정민이 자신과 가족들을 위해 살아가는 평범한 방송국 PD 배영재를 연기한다.

김용출 선임기자 kimgija@segye.com

Copyright © 세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