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지현-주지훈, 반달곰 만나 '위기'..동굴에 갇혀 (지리산)

이주원 2021. 11. 21. 21: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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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리산'의 전지현과 주지훈이 산에서 반달곰을 만났다.

21일 방송된 tvN 토일드라마 '지리산'(연출 이응복, 극본 김은희)에서는 서이강(전지현)과 강현조(주지훈)가 산속 동굴에 갇히는 모습이 그려졌다.

'지리산'은 국립공원 최고의 레인저 서이강과 말 못 할 비밀을 가진 신입 레인저 강현조가 산에서 일어나는 의문의 사고를 파헤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미스터리 드라마로, 전지현과 주지훈, 성동일, 오정세 등이 출연하며 매주 토,일 오후 9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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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리산'의 전지현과 주지훈이 산에서 반달곰을 만났다.

iMBC 연예뉴스 사진


21일 방송된 tvN 토일드라마 '지리산'(연출 이응복, 극본 김은희)에서는 서이강(전지현)과 강현조(주지훈)가 산속 동굴에 갇히는 모습이 그려졌다.

서이강과 강현조는 이상한 불빛에 쫓기다가 동굴에 몸을 숨겼다. 서이강이 "빛이 없는 밤에 사람들이 보통 도깨비불을 봤다고 해"라고 하자 강현조는 "저게 도깨비불이라고요?"라며 깜짝 놀랐다.

이에 서이강이 "당연히 아니지. 곰이야. 어두울 때 빛에 반사되면 야생 동물 눈이 저렇게 보인다고 들었어"라고 하자 강현조는 "그럴리가 없어요. 반달곰은 사람을 싫어한다고 했는데"라고 했다.

서이강은 "나도 이런 경우는 처음이야. 아무리 공격성이 없어도 곰은 맹수 중의 맹수야. 키는 2m에 100kg이 넘어. 왜 저렇게 흥분했는지 모르지만 도깨비불보다 위험한 건 확실해"라고 덧붙였다.

두 사람은 설상가상으로 무전기에 배터리가 다 닳아 연락을 취할 수 없는 상황에 놓이게 됐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케이블카 개발 문제로 업체와 주민이 갈등을 빚는 과거의 모습이 전파를 탔다. 젊은 시절의 조대진(성동일)은 실종된 주민을 찾아 나섰지만, 결국 주민은 숨진 채 발견됐고 조대진은 상실에 빠졌다.

'지리산'은 국립공원 최고의 레인저 서이강과 말 못 할 비밀을 가진 신입 레인저 강현조가 산에서 일어나는 의문의 사고를 파헤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미스터리 드라마로, 전지현과 주지훈, 성동일, 오정세 등이 출연하며 매주 토,일 오후 9시에 방송된다.

iMBC 이주원 | 화면캡처 tv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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