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신변보호 여성' 살해한 남성 구속영장 신청..오늘 휴대폰 포렌식

정혜인 hi@mbc.co.kr 2021. 11. 21. 2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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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중부경찰서는 스토킹 피해로 경찰의 신변보호를 받던 전 여자친구를 흉기로 살해한 혐의로 30대 A씨에 대해 어제(21일) 구속영장을 신청했습니다.

A씨는 지난 19일 서울 중구의 한 오피스텔에서 전 여자친구인 30대 여성 B씨에게 흉기를 휘둘러 살해한 혐의를 받고 있으며, 다음날 대구의 한 숙박업소에서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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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중부경찰서는 스토킹 피해로 경찰의 신변보호를 받던 전 여자친구를 흉기로 살해한 혐의로 30대 A씨에 대해 어제(21일) 구속영장을 신청했습니다.

A씨는 지난 19일 서울 중구의 한 오피스텔에서 전 여자친구인 30대 여성 B씨에게 흉기를 휘둘러 살해한 혐의를 받고 있으며, 다음날 대구의 한 숙박업소에서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A씨는 범행 후 B씨의 휴대전화를 챙겨 길에 버린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A씨와 B씨의 휴대전화를 모두 확보해 오늘(22일) 디지털 포렌식을 진행할 예정이며, A씨가 범행 전 흉기를 미리 준비한 정황 등을 토대로 계획적인 범행에 무게를 두고 수사하고 있습니다.

신변 보호 대상자인 피해자는 사건 발생 당시 경찰이 지급했던 스마트워치로 두 차례 긴급호출했지만, 경찰이 위치를 제대로 파악하지 못한 사이에 변을 당했습니다.

정혜인 기자 (hi@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1/society/article/6316241_34873.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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