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슨, VR 기술 적용한 신개념 가상 매장 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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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슨이 집에서 가상현실(VR) 기기를 이용해 다이슨의 제품 및 기술을 직접 경험할 수 있는 VR 기술을 소개하고, 이를 적용한 신개념 가상 매장 '다이슨 데모 VR'을 21일 공개했다.
데모 VR에는 다이슨 엔지니어들이 제품을 개발할 때 활용한 시각화 및 시뮬레이션 기술이 동일하게 적용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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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자 체험 방식 변화 주도
[헤럴드경제=김지윤 기자] 다이슨이 집에서 가상현실(VR) 기기를 이용해 다이슨의 제품 및 기술을 직접 경험할 수 있는 VR 기술을 소개하고, 이를 적용한 신개념 가상 매장 ‘다이슨 데모 VR’을 21일 공개했다.
데모 VR에는 다이슨 엔지니어들이 제품을 개발할 때 활용한 시각화 및 시뮬레이션 기술이 동일하게 적용됐다. 고객들은 데모 VR을 통해 슈퍼소닉 헤어드라이어 등의 제품을 시연하고, 기술과 제품 성능도 확인할 수 있다.
다이슨은 “VR 경험을 통해 전 세계 다이슨의 318개 오프라인 데모 스토어 운영 방식이 보완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다이슨은 올해 19개의 데모 스토어를 추가로 열고, 내년에도 약 23개의 신규 매장을 개설할 계획이다.
지난 10년 동안 다이슨 엔지니어들은 실물의 프로토타입을 제작하기에 앞서 시뮬레이션 툴을 활용해 제품 및 기술을 개발해 왔다. 특히 다이슨은 전기차 프로젝트에서 VR 기술을 활용해 주행 환경을 실제와 같이 시뮬레이션하고 내외부 인테리어, 소재, 마감재 재료 등을 빠르고 정밀하게 확인하기도 했다.
다이슨의 창립자이자 수석 엔지니어인 제임스 다이슨은 “그간 다이슨에서는 새로운 제품과 기술을 개발하기 위해 다양한 VR 기술을 활용해왔는데 이번에 공개한 VR 기술은 제품 개발 시 적용된 기술과 동일한 것으로, 고객들이 제품과 기술을 더욱 잘 이해할 수 있도록 도울 것”이라고 말했다.
jiyun@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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