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하늬 엄마' 문재숙, 공무원 출신 남편에 "전형적 경상도 남자, 17일 만 약혼"(마이웨이)

박정민 2021. 11. 21. 2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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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이하늬 어머니이자 가야금 문화재 문재숙 명인이 남편과 러브스토리를 전했다.

11월 21일 오후 9시 방송된 TV조선 '스타다큐 마이웨이'(이하 '마이웨이')에는 국가무형문화재 제23호 문재숙 명인이 출연했다.

문재숙은 남편에 대해 "전형적인 경상도 남자다"고 웃었다.

남편 이상업 씨는 "어느 가야금 연주자보다도 음악을 진일보 시켜줄 여자라고 생각한다"고 칭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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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박정민 기자]

배우 이하늬 어머니이자 가야금 문화재 문재숙 명인이 남편과 러브스토리를 전했다.

11월 21일 오후 9시 방송된 TV조선 '스타다큐 마이웨이'(이하 '마이웨이')에는 국가무형문화재 제23호 문재숙 명인이 출연했다.

남편 이상업 씨는 경찰직 공무원 출신이다. 문재숙은 남편에 대해 "전형적인 경상도 남자다"고 웃었다. 이어 "정확히 17일 만에 약혼했고 30일 만에 결혼하려고 했는데 식장이 없더라 한 40일까지는 안 가고 30일 좀 지나서 결혼했다"고 전했다.

남편 이상업 씨는 "어느 가야금 연주자보다도 음악을 진일보 시켜줄 여자라고 생각한다"고 칭찬했다. 이에 문재숙은 "이렇게 내가 듣는 건 처음이다. 매일 아무 말도 안 한다. 스윗한 말이나 수고했다는 말 같은 걸 하나도 안 한다. 내가 번역을 해야 한다. 그렇게 하니까 나도 평화가 왔다"고 웃었다.

(사진=TV조선 '스타다큐 마이웨이' 캡처)

뉴스엔 박정민 odul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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