文대통령 "요소수 사태, 기민하게 대응..문제 거의 해소"

임재섭 2021. 11. 21. 2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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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은 21일 요소수 부족 사태와 관련, "문제를 일찍 파악했더라면 하는 아쉬움이 있다"고 말했다.

문 대통령은 이날 서울 여의도 KBS 신관 공개홀에서 생방송으로 진행된 '국민과의 대화-일상으로'에 출연해 "그러나 문제를 파악하고 난 이후에는 정부가 매우 기민하고 신속하게 대응해서 지금은 문제가 거의 다 해소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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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제품이 품질도 괜찮고 가격도 저렴해 수입..지금은 문제 거의 다 해소"
21일 서울역 대합실에 설치된 TV에 문재인 대통령과 국민과의 간담회인 2021 국민과의 대화 '일상으로'가 중계되고 있다. 연합뉴스.

문재인 대통령은 21일 요소수 부족 사태와 관련, "문제를 일찍 파악했더라면 하는 아쉬움이 있다"고 말했다. 정부의 대응이 늦어 대란을 초래했다는 일각의 주장에 공감한 것이다.

문 대통령은 이날 서울 여의도 KBS 신관 공개홀에서 생방송으로 진행된 '국민과의 대화-일상으로'에 출연해 "그러나 문제를 파악하고 난 이후에는 정부가 매우 기민하고 신속하게 대응해서 지금은 문제가 거의 다 해소됐다"고 말했다.

이어 "요소수는 높은 기술이 필요한 물자가 아니고, 우리나라에서도 과거에 만들었고 모든 나라가 다 만들 수 있는 제품"이라며 "그동안 중국 제품이 품질도 괜찮고 가격도 저렴하기 때문에 주로 그쪽에서 수입을 많이 해왔다"고 말했다.

문 대통령은 "그런 물품이 수천 품목이 되는데, 요소수 같은 문제가 언제든지 다른 품목에서도 발생할 수 있기 때문에 정부가 더 경각심을 가지고 잘 관리해나가겠다"고 밝혔다.임재섭기자 yjs@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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