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석구, 중학생 때 美 유학 떠난 이유는?.."수줍음 병적으로 심해"

스포츠한국 김두연 기자 2021. 11. 21. 2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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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손석구가 어렸을 때 유학을 떠난 계기를 전했다.

21일 방송된 SBS '미운 우리 새끼'에서는 손석구가 스페셜MC로 출연해 중학생 때 유학을 떠난 이유를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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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미운 우리 새끼'

배우 손석구가 어렸을 때 유학을 떠난 계기를 전했다.

21일 방송된 SBS '미운 우리 새끼'에서는 손석구가 스페셜MC로 출연해 중학생 때 유학을 떠난 이유를 설명했다.

중학생 때 미국으로 떠나 그곳에서 줄곧 학창 시절을 보냈다는 손석구는 "지금 제가 절 보면 신기하다. 지금은 수줍음이 많지 않다. 그때는 제가 돌이켜봐도 병적으로 심했다"며 "학교 끝나면 집에 오고, 주말에도 무조건 집에 있었다. 부모님이 걱정돼서 백화점에라도 데려가면 한마디도 못하고 왔다"고 어린 시절을 돌아봤다.

그는 "아버지가 많이 걱정하셨다. 그러다가 '뭔가 나도 변하긴 해야겠다' 그런 게 있었다"고 말했다.

한편 손석구는 1983년생으로 올해 나이 39세다. 그는 2017년 드라마 '센스8 시즌2'로 데뷔해 '마더' '슈츠' '최고의 이혼' '60일, 지정생존자' 'D.P.' 등의 드라마에 출연했다.

그는 오는 24일 개봉하는 영화 '연애 빠진 로맨스'로 관객들과 만날 예정이다.

스포츠한국 김두연 기자 dyhero213@sportshankoo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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