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방역 성과' 칭찬한 시민, 문 대통령 "온국민 함께 이룬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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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이 취임 이후 두 번째 '국민과의 대화' 방송에 출연했다.
K-방역 성과에 정부를 칭찬한 한 시민의 말에 문 대통령은 "온 국민이 함께 이룬 것"이라고 답했다.
문 대통령은 "감사하다"면서도 "K-방역의 성과는 우리 온국민이 함께 이룬 것이다. 그래서 협조해주신 국민들과 헌신해주신 우리 방역진 의료진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고 자세를 낮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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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문 초반 고양시에 온 한 시민은 코로나19 방역 상황에 대한 질문을 던졌다. 이 시민은 최근 백신 접종률이 더 높아지지 않는 데 대해 우려를 표하면서도 “우리나라의 K-방역에 대해 전세계가 주목하고 인정할만한, 괄목할만한 성과 이뤘다. 전부 대통령의 지휘지도와 영도력으로 잘 됐다고 생각한다“며 정부에 칭찬의 말을 건넸다.
문 대통령은 ”감사하다“면서도 ”K-방역의 성과는 우리 온국민이 함께 이룬 것이다. 그래서 협조해주신 국민들과 헌신해주신 우리 방역진 의료진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고 자세를 낮췄다.
문 대통령은 백신 문제에 대해서는 ”지금 2차 접종 완료율이 79% 정도다. 전국민대비 79%이고, 접종대상자들을 놓고 보면 90%가 넘는다. 굉장히 높은 접종률“이라며 ”이제 과제는 접종 대상을 청소년·연소자들까지 늘리는 게 중요할 것 같다“고 답했다.
또 ”접종에 대한 인센티브 제도는 백신 접종 증명으로 인센티브를 좀 주고 있는 셈이다. 접종을 완료한 분들은 여러 시설에 보다 편하게 이용할 수 있게끔 그렇게 해드리고 있다“고 덧붙였다.
문 대통령은 ”그런 인센티브를 떠나서 각자의 건강을 위해서 공동체의 안전을 위해서 모든 국민들께서 적극적으로 3차 접종까지 응해주시길 바라는 마음“이라며 ”접종률이 높아질수록 해이해지는 분위기가 있는데, 끝까지 개인적으로 지켜야 하는 마스크를 비롯한 방역수칙·거리두기를 잘 지켜야 한다“고 강조했다.
장영락 (ped19@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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