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우새' 손석구 "중학생 시절 병적으로 수줍음 많아 유학길 선택"

서지현 2021. 11. 21. 2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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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석구가 유학을 선택한 이유를 밝혔다.

11월 21일 방송된 SBS '미운 우리 새끼'(이하 미우새)에서는 배우 손석구가 스페셜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MC 서장훈은 "손석구 씨가 중학교 때부터 미국에서 보낸 유학파인데 유학을 간 이유가 수줍음이 많아서라고 하던데"라고 질문했다.

이에 대해 손석구는 "지금 저를 보면 신기하다. 지금은 사회생활을 하면서 괜찮아졌기 때문에 수줍음이 많진 않다"며 "근데 그땐 병적으로 수줍음이 많았다"고 털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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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서지현 기자]

손석구가 유학을 선택한 이유를 밝혔다.

11월 21일 방송된 SBS '미운 우리 새끼'(이하 미우새)에서는 배우 손석구가 스페셜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MC 서장훈은 "손석구 씨가 중학교 때부터 미국에서 보낸 유학파인데 유학을 간 이유가 수줍음이 많아서라고 하던데"라고 질문했다.

이에 대해 손석구는 "지금 저를 보면 신기하다. 지금은 사회생활을 하면서 괜찮아졌기 때문에 수줍음이 많진 않다"며 "근데 그땐 병적으로 수줍음이 많았다"고 털어놨다.

이어 "학교 끝나면 무조건 집, 주말에도 집, 부모님이 백화점에 데려가도 한마디를 못하고 집에 왔다. 아버지가 정말 많이 걱정하셨다"며 "그러다가 나도 변해야겠다는 생각에 유학을 선택했다"고 말했다. (사진=SBS '미운 우리 새끼')

뉴스엔 서지현 sjay0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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