文대통령 "한국은 자부심 가질만 한 나라..역대 정부·국민의 성취"

김지영 기자, 정진우 기자 2021. 11. 21. 2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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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이 21일 국민들에게 "자부심을 가져달라"고 당부했다.

문 대통령은 이날 오후 서울 여의도 KBS에서 가진 '대통령, 국민과의 대화-일상으로'에서 마지막으로 못다한 말을 묻는 사회자의 질문에 "당부드리고 싶은 말씀이 있다"며 "이제 한국은 자부심을 가질만 하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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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300][2021 국민과의 대화]
문재인 대통령이 21일 오후 서울 여의도 KBS에서 열린 2021 국민과의 대화 '일상으로'에 참석해 국민패널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문재인 대통령이 21일 국민들에게 "자부심을 가져달라"고 당부했다.

문 대통령은 이날 오후 서울 여의도 KBS에서 가진 '대통령, 국민과의 대화-일상으로'에서 마지막으로 못다한 말을 묻는 사회자의 질문에 "당부드리고 싶은 말씀이 있다"며 "이제 한국은 자부심을 가질만 하다"고 강조했다.

문 대통령은 "경제뿐 아니라 민주주의, 국방, 문화, 보건, 의료, 방역, 외교, 국제 등 '톱 10'인 나라가 됐다"며 "G7 국가들이 세계적 과제를 공유하는데 G7 만으로 부족해 G10으로 (확대를) 고려할 경우 가장 먼저 고려하는 나라가 한국"이라고 밝혔다. 이어 "이는 주관적인 평가가 아니라 세계에서 하는 객관적 평가"라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이런 말하면 '자화자찬이다', '국민들 삶이 어려운데 무슨 말이냐' 하는 비판 있다는 것을 알고 있다"면서도 "이 자부심을 왜 가져야 하는가 하면 이 자부심이 우리가 미래 발전할 수 있는 원동력이 되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이와 함께 "이 성취는 이 정부만이 아니라 역대 모든 정부들이 (성취가) 모인 것이고 결국은 오랜시간 동안 우리 국민들이 노력해서 얻은 성취"라고 강조했다.

이어 "2차 세계대전이후 70년동안 가장 많이 성장한 나라가 대한민국"이라며 "이런 성취 부정하고 폄훼한다면 정부에 대한 비판이 아니라 국민 성취를 부정하는 것의 다름 아니다"라고 힘을 줬다.

아울러 "이제는 대한민국이 가진 위상에 대해 당당하게 생각해 주시길 바란다"며 "정부도 국가 위상에 걸맞게 국민 삶이 향상되도록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하겠다. 정부가 끝까지 국정 운영 잘 마무리 할 수 있도록 끝까지 힘을 모아주시기를 바란다"고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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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영 기자 kjyou@mt.co.kr, 정진우 기자 econphoo@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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