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경실 "'골때녀' 떠난 이유? 너무 열심히 해 눈치보일 정도"(집사부일체) [TV캡처]

이소연 기자 2021. 11. 21. 2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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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경실이 '골때녀'에 시즌1까지만 출연한 이유를 밝혔다.

21일 방송된 SBS '집사부일체'에서는 국내 최초 여자 축구 예능 프로그램 '골 때리는 그녀들' (이하 골때녀) 출연진들과 함께 했다.

이날 이경실은 "나는 이제 축구를 떠났다. 다른 출연진들은 시즌2를 하지만 저는 시즌1으로 끝났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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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경실 / 사진=SBS 집사부일체

[스포츠투데이 이소연 기자] 이경실이 '골때녀'에 시즌1까지만 출연한 이유를 밝혔다.

21일 방송된 SBS ‘집사부일체’에서는 국내 최초 여자 축구 예능 프로그램 ‘골 때리는 그녀들’ (이하 골때녀) 출연진들과 함께 했다.

이날 이경실은 "나는 이제 축구를 떠났다. 다른 출연진들은 시즌2를 하지만 저는 시즌1으로 끝났다"고 말했다.

이승기는 "재계약이 불발되셨냐"고 물었고, 이경실은 "다들 축구에 대한 열기가 대단한데 저는 축구에 대한 열기가 없다. 처음엔 예능으로 시작했는데, 물론 지금도 예능이고. 하다 보니까 예능이 아니다. 죽기 살기로 한다"며 사오리를 흉내내 웃음을 자아냈다..

사오리는 "왜 이렇게 열심히 하냐"는 물음에 "진심이니까. 예능인데 다큐처럼 진심으로 한다"고 답했다.

그러나 이경실은 "그걸 누가 정했냐"며 "3개월 전부터 일주일에 몇 번씩 연습하는데 지금까지 방송하면서 그래 본 적이 없다. 다들 열심히 하니까 안 나갈 수가 없다. 눈치 보인다"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사오리는 "매일 연습하고 있다"고 털어놔 놀라움을 자아냈다.

최진철은 "오히려 쉬었으면 좋겠는데 훈련을 자구 해달라고 해서 어쩔 수 없이 나가는 것"이라고 털어놨다.

[스포츠투데이 이소연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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