文대통령 "교육격차 해소 위해 학습결손 보충 프로그램 실시"

정지형 기자 2021. 11. 21. 2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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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은 21일 "교육격차를 해소하기 위해 학습결손을 보충하는 여러 가지 프로그램을 마련해서 실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문 대통령은 이날 오후 KBS 1TV에서 생중계된 '2021 국민과의 대화'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인한 교육격차 해소 대책을 묻는 한 학부모 질문에 이같이 답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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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과의대화] "코로나 교육격차 전세계적 걱정거리"
유은혜 "전면등교 준비..교육회복 종합방안 시행"
21일 오후 서울역 대합실에서 시민들이 문재인 대통령의 2021 국민과의 대화 '일상으로'를 시청하고 있다. /뉴스1 © News1 이광호 기자

(서울=뉴스1) 정지형 기자 = 문재인 대통령은 21일 "교육격차를 해소하기 위해 학습결손을 보충하는 여러 가지 프로그램을 마련해서 실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문 대통령은 이날 오후 KBS 1TV에서 생중계된 '2021 국민과의 대화'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인한 교육격차 해소 대책을 묻는 한 학부모 질문에 이같이 답변했다.

문 대통령은 "코로나19 상황 때문에 원격수업이 진행되다 보니까 교육격차 문제가 많이 발생하고 있는 것이 우리나라뿐 아니라 전 세계적으로 아주 큰 걱정거리"라고 말했다.

문 대통령에 이어 화상으로 행사에 참석한 유은혜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은 비대면 수업 장기화에 따른 학습결손 해소를 위해 전면등교를 추진 중이라고 답했다.

유 부총리는 "학교에 가야만 학습, 심리정서, 사회성 발달 등을 온전히 누릴 수 있다"며 "철저히 방역을 준비하면서 전면등교를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학습격차 해소를 위해서는 보충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며 "교과보충 프로그램은 원하는 학생이나 교사가 추천한 학생 같은 경우 필요한 과목을 교사들이 직접 보충프로그램을 방과후나 방학 때 진행한다"고 설명했다.

유 부총리는 또 "교·사대 대학생이 소수 그룹으로 상담, 심리지원, 학습 포함해서 지원할 것"이라며 "시·도 교육청과 교육회복 종합방안도 마련해서 이미 시행 중이고 내년 1년은 예산을 집중 지원하면서 (교육회복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kingkong@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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