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지고, 울산 승리..1·2위 승점 동률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전북의 우승으로 끝날 듯하던 K리그가 정규시즌 2경기를 남기고 다시 안개에 휩싸였습니다.
선두 전북이 지고, 2위 울산은 이기면서 두 팀의 승점이 똑같아졌습니다.
전북의 패배 직후 경기를 시작한 울산은 제주와 홈경기에서 3대 1 승리를 거뒀습니다.
울산은 시즌 2경기를 남기고 선두 전북과 승점 70점으로 동률을 이루고, 다득점에서 5골 뒤진 2위를 달리며 역전 우승 희망을 키웠습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앵커>
전북의 우승으로 끝날 듯하던 K리그가 정규시즌 2경기를 남기고 다시 안개에 휩싸였습니다. 선두 전북이 지고, 2위 울산은 이기면서 두 팀의 승점이 똑같아졌습니다.
정희돈 기자입니다.
<기자>
전북에서 사실상 방출된 수원 FC 외국인 선수 라스가 친정팀에 일격을 가했습니다.
라스는 전반 19분 페널티킥을 얻어내며 이영재의 선제골을 이끌어냈고, 10분 뒤 무릴로의 패스를 받아 직접 골망을 흔든 뒤 세리머니를 자제하며 옛 동료들을 배려했습니다.
후반 막판 전북의 추격이 시작됐습니다.
후반 31분 문선민의 만회 골에 이어, 5분 뒤 구스타보의 페널티킥 골로 2대 2 동점을 만들었습니다.
하지만 홈팬들의 응원을 등에 업은 수원FC는 후반 43분 정재용의 중거리포로 승부를 갈랐습니다.
---
전북의 패배 직후 경기를 시작한 울산은 제주와 홈경기에서 3대 1 승리를 거뒀습니다.
오세훈이 2골을 몰아쳤고 이동경이 쐐기 축포를 터트렸습니다.
울산은 시즌 2경기를 남기고 선두 전북과 승점 70점으로 동률을 이루고, 다득점에서 5골 뒤진 2위를 달리며 역전 우승 희망을 키웠습니다.
---
대구는 수원 삼성을 2대 1로 꺾고 3위 자리를 지켰습니다.
(영상편집 : 우기정)
정희돈 기자heedon@sbs.co.kr
Copyright ©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 스토킹 살해범, 피해자 휴대전화 훔친 뒤 버려
- '살인미수' 복역 뒤 “대화하자” 피해자 찾아간 50대
- 이혼하니 불법체류자…“재혼 후 출산해도 추방 위기”
- 멍든 채 숨진 세 살배기…'학대 의심' 엄마 체포
- '아이 키우기' 특화 아파트라더니…시설 '태부족'
- 일관된 피해 진술 '결정적'…선수 폭행 혐의 구속
- “김종국, 놀라운 유전자”…약물 의혹 제기한 유튜버, 결국 사과
- 한국 드라마 '지옥' 나오자마자 세계 1위…'오징어 게임' 2위
- 中관영매체 편집인 '펑솨이' 영상 잇따라 공개…진위는 아직 미확인
- “회사까지 오길래 신고했는데도”…경찰 스토킹 대응 도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