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럭비, 일본 격파..17년 만에 월드컵 진출

이정찬 기자 2021. 11. 21. 2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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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럭비가 아시아 최강 일본을 꺾고 17년 만에 월드컵 진출에 성공했습니다.

이 트라이로 우리나라는 8회 연속 월드컵 진출을 노리던 일본의 꿈을 좌절시키고, 아시아에 2장뿐인 내년 남아공 월드컵 티켓을 따냈습니다.

지난 여름 사상 처음으로 올림픽 무대에 올라 불굴의 도전으로 박수를 받았던 한국 럭비는, 당시 마지막 한일전 패배를 제대로 설욕하며 17년 만에 월드컵 무대에 오르게 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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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한국 럭비가 아시아 최강 일본을 꺾고 17년 만에 월드컵 진출에 성공했습니다. 도쿄올림픽 한일전 패배도 멋지게 설욕했습니다.

이정찬 기자입니다.

<기자>

조 2위로 준결승에 오른 우리나라는 아시아 최강 일본을 상대로 거침없이 돌진했습니다.

경기 시작 1분 20초 만에 김남욱의 트라이로 기선을 잡았고 전반 추가 시간, 김남욱이 다시 한번 빈틈을 파고들어 14대 7로 앞서갔습니다.

후반 초반, 동점을 내주며 에이스 정연식이 2분간 퇴장 당하는 악재가 동시에 닥쳤지만,

[대~한민국!]

교민들의 뜨거운 응원에 힘입어 무서운 뒷심을 발휘했습니다.

정규 시간 종료 20여 초를 남기고 김현수가 허를 찔렀습니다.

[엄청난 이변입니다. 한국 럭비의 위대한 승리네요.]

이 트라이로 우리나라는 8회 연속 월드컵 진출을 노리던 일본의 꿈을 좌절시키고, 아시아에 2장뿐인 내년 남아공 월드컵 티켓을 따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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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여름 사상 처음으로 올림픽 무대에 올라 불굴의 도전으로 박수를 받았던 한국 럭비는, 당시 마지막 한일전 패배를 제대로 설욕하며 17년 만에 월드컵 무대에 오르게 됐습니다.

(영상편집 : 남 일)  

이정찬 기자jaycee@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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