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사와 아가씨' "결혼할 사이" 박하나, 기억 잃은 지현우에 거짓말→이세희 '충격'

백아영 2021. 11. 21. 2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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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하나가 지현우에게 거짓말을 했다.

21일(일) 방송된 '신사와 아가씨'에선 조사라(박하나)가 기억을 잃은 이영국(지현우)에게 결혼할 사이였다고 거짓말한다.

영문을 모르고 당황한 이영국에게 조사라는 "회장님과 저는 사귀는 사이였다. 사랑하는 사이였다 우리"라고 하며 "우리 결혼하기로 약속한 것도 기억 안 나냐"고 울먹인다.

이영국과 조사라가 결혼할 사이라는 말에 충격받은 박단단(이세희)가 사실인지 묻자 "사실이다. 회장님하고 좋아한 지 오래됐다"고 거짓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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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하나가 지현우에게 거짓말을 했다.

iMBC 연예뉴스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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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일(일) 방송된 ‘신사와 아가씨’에선 조사라(박하나)가 기억을 잃은 이영국(지현우)에게 결혼할 사이였다고 거짓말한다.

이날 왕대란(차화연)은 조사라에게 이영국과 결혼해 달라며 동조를 제안했고 조사라는 이영국을 붙잡을 욕심에 그를 찾아가 “살아돌아와줘서 고맙다. 회장님 잘못되면 따라 죽으려고 했다”고 하며 이영국을 끌어안는다.

영문을 모르고 당황한 이영국에게 조사라는 “회장님과 저는 사귀는 사이였다. 사랑하는 사이였다 우리”라고 하며 “우리 결혼하기로 약속한 것도 기억 안 나냐”고 울먹인다.

조사라의 거짓말은 이어졌다. 이영국과 조사라가 결혼할 사이라는 말에 충격받은 박단단(이세희)가 사실인지 묻자 “사실이다. 회장님하고 좋아한 지 오래됐다”고 거짓말한다. 그 충격에 박단단이 자리를 뜨자 조사라는 “넘볼 사람을 넘봐야지. 네가 나한테 줬던 상처 똑같이 갚아줄게. 내 눈에 피눈물 나게 했으니 너도 한 번 피눈물 흘려봐“라고 혼잣말한다.

또 조사라는 결혼에 걸림돌이 될 것 같은 애나킴(이일화)을 집에서 쫓아낸다. 사고로 달라진 애나킴의 얼굴을 이영국이 기억하지 못하는 점을 이용한 것.

방송을 본 시청자들은 “아 고구마”, “왕대란이랑 조사라 언제 망해”, “진짜 싫다”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자신의 선택에 책임을 다하고 행복을 찾아가는 '아가씨'와 '신사'가 만나면서 벌어지는 파란만장한 이야기 ‘신사와 아가씨’는 매주 토, 일 오후 7시 55분 방송된다.

iMBC 백아영 | 화면캡처 K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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