文대통령 "요소수 문제, 일찍 파악했더라면.." 아쉬움 토로

이정현 2021. 11. 21. 2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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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이 21일 요소수 품귀 사태와 관련해 "문제를 일찍 파악했더라면 하는 아쉬움이 있다"고 말했다.

문 대통령은 이날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 KBS 스튜디오에서 생방송으로 진행된 '2021 국민과의 대화'에서 "요소수 문제를 파악하고 난 이후에는 정부가 매우 기민하고 신속하게 대응해 지금은 문제가 거의 다 해소됐다"며 이같이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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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일 '2021 국민과의 대화' 발언

[이데일리 이정현 기자] 문재인 대통령이 21일 요소수 품귀 사태와 관련해 “문제를 일찍 파악했더라면 하는 아쉬움이 있다”고 말했다.

문재인 대통령이 21일 오후 서울 여의도 KBS 공개홀에서 열린 2021 국민과의 대화 ‘일상으로’에서 국민 패널들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사진=연합뉴스)
문 대통령은 이날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 KBS 스튜디오에서 생방송으로 진행된 ‘2021 국민과의 대화’에서 “요소수 문제를 파악하고 난 이후에는 정부가 매우 기민하고 신속하게 대응해 지금은 문제가 거의 다 해소됐다”며 이같이 밝혔다.

문 대통령은 “요소수는 높은 기술이 필요한 물자가 아니고, 우리나라에서도 과거에 만들었고 모든 나라가 다 만들 수 있는 제품인데 그동안 중국 제품이 품질도 괜찮고 가격도 저렴해 그쪽에서 수입을 많이 해왔다”며 이번 사태의 배경을 설명했다.

아울러 “그런(요소수 같은) 물품이 수천 품목이 되는데, 요소수 같은 문제가 언제든지 다른 품목에서도 발생할 수 있기 때문에 정부가 더 경각심을 가지고 잘 관리해 나가겠다”고 약속했다.

이정현 (seiji@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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