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년 만의 '국민과의 대화'..각본 없이 질문 받아

문준모 기자 2021. 11. 21. 20:45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문재인 대통령은 오늘(21일) 2년 만에 국민 질문에 직접 답하는 국민과의 대화를 이어갔습니다.

네, 오늘 행사는 저녁 7시 10분부터 시작됐으니까 이제 1시간 정도 지났는데요, 먼저 문재인 대통령의 짧은 모두 발언 이후 질의응답이 이어졌습니다.

미리 선정된 국민 패널 300명 가운데 발언권을 얻은 국민이 대통령에게 직접 질문하고 대통령이 답하는 방식입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앵커>

문재인 대통령은 오늘(21일) 2년 만에 국민 질문에 직접 답하는 국민과의 대화를 이어갔습니다. 청와대 취재기자 연결해서 알아보겠습니다.

자, 문준모 기자, 어떻게 진행됐습니까?

<기자>

네, 오늘 행사는 저녁 7시 10분부터 시작됐으니까 이제 1시간 정도 지났는데요, 먼저 문재인 대통령의 짧은 모두 발언 이후 질의응답이 이어졌습니다.

미리 선정된 국민 패널 300명 가운데 발언권을 얻은 국민이 대통령에게 직접 질문하고 대통령이 답하는 방식입니다.

코로나19 방역과 관련해서는 단계적 일상회복 이후 확진자가 급증하는 데에 대한 대책을 묻는 질문이 나왔고, 부동산 문제 같은 민생 경제 사안도 질문이 있었습니다.

문 대통령의 답변을 들어보시죠.

[문재인 대통령 : (단계적 일상회복 후 돌파감염 증가 대책은?) 3차 접종까지 잘 이뤄지고 나면 돌파감염 사례는 현저하게 줄어들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소상공인·자영업자에 대한 대책·보상은?) 초과세수 활용해 더 많은 보상 이뤄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뿐만 아니라 손상보상법에서 제외된 관광·여행·문화예술 분야도 많이 있습니다. 이런 분야에 대해서도 더 많은 지원이 이뤄질 수 있도록….]

100일 남짓 남은 대선과 관련해서는 어떤 질문과 답변이 나올지도 관심사입니다.

문 대통령은 남은 임기에 대해서는 매일 매일이 위기관리에 연속이라는 걸 생각하면 결코 짧은 기간이 아니라고 말하기도 했습니다.

(영상취재 : 조정영·이용한, 영상편집 : 박선수) 

문준모 기자moonje@sbs.co.kr

Copyright ©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