文 "세계 톱10 국가 만든 것 내 최대 성과..부동산은 아쉬워"

윤경환 기자 2021. 11. 21. 2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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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이 임기 중 최대 성과로 대한민국을 전세계 '톱10' 국가로 만든 것을 꼽았다.

문 대통령은 21일 서울 여의도 KBS 신관 공개홀에서 생방송으로 진행된 '국민과의 대화 - 일상으로' 행사에 참석해 임기 중 최대 성과와 가장 아쉬운 점을 꼽아 달라는 질문을 받고 "K-방역 비롯해 대한민국 위상이 아주 높아졌다. 지금은 거의 세계 톱10"이라며 "경제뿐 아니라 민주주의, 방역, 의료, 국방, 문화, 외교, 국제협력 등 모든 분야에서 톱10으로 인정받은 게 성과"라고 자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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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이 21일 오후 서울 여의도 KBS 공개홀에서 열린 2021 국민과의 대화 '일상으로'에서 국민 패널들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 /연합뉴스
[서울경제]

문재인 대통령이 임기 중 최대 성과로 대한민국을 전세계 ‘톱10’ 국가로 만든 것을 꼽았다. 가장 아쉬운 점으로는 부동산 문제를 선택했다.

문 대통령은 21일 서울 여의도 KBS 신관 공개홀에서 생방송으로 진행된 ‘국민과의 대화 - 일상으로’ 행사에 참석해 임기 중 최대 성과와 가장 아쉬운 점을 꼽아 달라는 질문을 받고 “K-방역 비롯해 대한민국 위상이 아주 높아졌다. 지금은 거의 세계 톱10”이라며 “경제뿐 아니라 민주주의, 방역, 의료, 국방, 문화, 외교, 국제협력 등 모든 분야에서 톱10으로 인정받은 게 성과”라고 자신했다. 아쉬웠던 점에 대해서는 “역시 부동산 문제에서 서민들에게 많은 박탈감을 드린 것”이라며 “부동산 가격을 안정시키지 못함으로서 인해 무주택자들, 청년, 신혼부부들에게 내집마련 기회 못드린 게 아쉽다”고 말했다.

이날 한 남성 패널은 문 대통령이 우리나라를 선진국 반열에 확실히 올렸다고 치켜세우면서도 부동산 투기 세력이 서민들의 돈을 빼앗는 것은 막아야 한다고 주장했다.

윤경환 기자 ykh22@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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