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로7017, 내년부터 서울시가 직접 운영한다

고현실 2021. 11. 21. 2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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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는 현재 민간 업체가 위탁 운영 중인 서울역 앞 공중 보행로 서울로7017을 내년부터 직접 운영한다고 21일 밝혔다.

서울시 측은 "운영 효율화를 위해 직영 체제로 전환하기로 했다"며 "직영으로 전환하면서 위탁 인건비 등이 줄어들 것"이라고 설명했다.

시에 따르면 내년 서울로7017 관련 운영 예산은 올해 37억원에서 22억원으로 40%가량 줄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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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역 앞 공중 보행로 서울로7017 [서울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고현실 기자 = 서울시는 현재 민간 업체가 위탁 운영 중인 서울역 앞 공중 보행로 서울로7017을 내년부터 직접 운영한다고 21일 밝혔다.

서울시 측은 "운영 효율화를 위해 직영 체제로 전환하기로 했다"며 "직영으로 전환하면서 위탁 인건비 등이 줄어들 것"이라고 설명했다.

시에 따르면 내년 서울로7017 관련 운영 예산은 올해 37억원에서 22억원으로 40%가량 줄었다.

'박원순표 도시재생'의 대표적 결과물로 꼽히는 서울로7017은 박 전 시장 당시 옛 서울역 고가를 리모델링해 2017년 5월 개장했다.

개장 당시에는 시가 직접 운영했으나 2019년 10월부터 이용 활성화를 이유로 프로그램 및 편의시설 운영 등을 민간 위탁 업체에 맡겨왔다.

okk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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