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이슬 3점슛 6개·24점 맹폭..KB, 하나원큐 완파하고 파죽의 9연승

윤은용 기자 2021. 11. 21. 2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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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경향]

청주 KB 강이슬(왼쪽)이 21일 청주체육관에서 열린 삼성생명 2021~2022 여자프로농구 부천 하나원큐와 경기에서 하이파이브하고 있다. WKBL 제공


청주 KB가 최하위 부천 하나원큐를 완파하고 파죽의 9연승을 질주했다.

KB는 21일 청주체육관에서 열린 삼성생명 2021~2022 여자프로농구 정규리그 홈 경기에서 90-64로 크게 이겼다. 개막 9연승을 질주한 KB는 공동 2위인 인천 신한은행, 아산 우리은행(이상 5승3패)과 격차를 3.5경기로 벌리며 독주 체제를 더욱 공고히 했다. 반면 3연패를 기록한 하나원큐는 부산 BNK와 공동 5위에서 단독 최하위(1승8패)로 내려앉았다.

KB는 37-30으로 앞선 3쿼터 중반부터 본격적으로 차이를 벌렸다. 특히 강이슬과 최희진의 3점슛이 연이어 터지면서 59-39, 20점 차까지 차이를 벌렸다. 이후 차이가 끝까지 줄어들지 않았다. KB는 3쿼터 종료 40초를 남긴 시점부터 박지수를 벤치에서 쉬게 했고, 강이슬 역시 4쿼터 초반에 교체해주며 체력을 안배시켰다.

강이슬은 이날 3점슛 6개를 포함해 24점을 넣어 양팀을 통틀어 최다 득점을 올렸다. 박지수 역시 18점·16리바운드 ‘더블더블’을 작성했다. 잡아내며 더블더블을 작성했다.

윤은용 기자 plaimstone@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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