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 하나원큐 대파하고 개막 9연승

김학수 2021. 11. 21. 20:41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여자프로농구 청주 KB가 최하위 부천 하나원큐를 완파하고 파죽의 9연승을 달렸다.

KB는 21일 청주체육관에서 열린 삼성생명 2021-2022 여자프로농구 정규리그 홈 경기에서 90-64로 크게 이겼다.

개막 9연승을 달린 KB는 공동 2위(5승 3패)인 인천 신한은행, 아산 우리은행과 격차를 3.5경기차로 벌리며 독주 체제를 더욱 공고하게 했다.

KB는 박지수가 만든 골 밑 우위와 강이슬의 감도 높은 외곽포를 십분 활용해 전반부터 달아났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강이슬의 슛 [WKBL 제공]
강이슬의 슛
[WKBL 제공]
여자프로농구 청주 KB가 최하위 부천 하나원큐를 완파하고 파죽의 9연승을 달렸다.

KB는 21일 청주체육관에서 열린 삼성생명 2021-2022 여자프로농구 정규리그 홈 경기에서 90-64로 크게 이겼다.

개막 9연승을 달린 KB는 공동 2위(5승 3패)인 인천 신한은행, 아산 우리은행과 격차를 3.5경기차로 벌리며 독주 체제를 더욱 공고하게 했다.
3연패를 기록한 하나원큐는 부산 BNK와 공동 5위에서 단독 최하위(1승 8패)로 내려앉았다.

KB는 박지수가 만든 골 밑 우위와 강이슬의 감도 높은 외곽포를 십분 활용해 전반부터 달아났다.

37-30으로 앞선 채 맞은 3쿼터 중반에는 강이슬(2개)과 최희진이 3점포를 3연속으로 림에 적중시켜 59-39. 20점 차까지 격차를 벌렸다.

이후 점수 차는 좀처럼 줄어들지 않았고, KB는 여유롭게 승리를 챙겼다.

KB는 3쿼터 종료 40초를 남긴 시점부터 박지수를 벤치에서 쭉 쉬게 했다. 강이슬도 4쿼터 초반 벤치로 가 몸을 식혔다.

강이슬은 이날 3점 6개를 포함해 24점을 넣어 양 팀을 통틀어 최다 득점을 기록했다.

박지수는 18득점에 리바운드 16개를 잡아내며 더블더블을 작성했다.

KB 선수들은 이날 3점 27개를 던져 14개를 적중, 52%의 높은 성공률을 보였다. 3점 14개는 올 시즌 리그 최다 기록이다.

◇ 21일 전적(청주체육관)

청주 KB 90(21-13 16-17 30-20 23-14)64 부천 하나원큐

<figure class="image-zone" data-stat-code="mapping_photo" style="margin: 0px; padding: 0px; font: inherit; position: relative;">

[김학수 마니아타임즈 편집국장 kimbundang@maniareport.com]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report@maniareport.com

Copyright © 마니아타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